12연패 끊고 살아나나 했더니…콜로라도와 더블헤더 2경기서 싹쓸이 당한 ‘5199억원 몸값’ 메츠, 3연전 스윕 당하고 ‘ML 전체 꼴찌’

이제 좀 살아나나했더니 다시 주저앉았다. 뉴욕 메츠가 콜로라도 로키스와 더블헤더를 모두 내주고 또 다시 스윕을 당했다.
메츠는 27일 미국 뉴욕 시티필드에서 열린 콜로라도와 2026 메이저리그(MLB) 정규리그 더블헤더 2경기에서 각각 1-3, 0-3으로 패했다. 지난 25일 경기에서도 3-4로 패했던 메츠는 이로써 콜로라도와 홈 3연전을 모두 내주고 말았다.
올 시즌 총연봉 순위에서 3억5200만 달러(약 5199억원)로 LA 다저스를 제치고 1위로 올라선 메츠지만, 성적은 처참하기 그지 없다. 27일까지 9승19패로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함께 내셔널리그(NL) 동부지구 공동 꼴찌이자, 메이저리그 전체 꼴찌에 머물러 있다.
시즌 시작 후 얼마되지 않아 ‘1조원의 사나이’ 후안 소토가 부상으로 이탈하는 악재를 맞은 메츠는 지난 23일 소토가 부상에서 돌아와 다시 상승세를 탈 것으로 보였는데, 하필 그 경기에서 타선의 또 다른 핵인 프란시스코 린도어가 종아리 부상으로 이탈하는 악재가 겹쳤다.

시즌 첫 11경기를 7승4패로 출발할 때만 하더라도 분위기가 나쁘지 않았던 메츠는 이후 충격의 12연패를 당하며 단숨에 추락했다. 밀워키 브루어스를 상대로 2연승을 거둬 다시 반등하는 것처럼 보였던 메츠는 반드시 잡아야 했던 NL 서부지구 최약체 콜로라도와 3연전을 모두 내주며 다시 가라앉았다.
주축들이 번갈아 부상을 당하면서 침체에 빠진 타선의 부진이 여실히 드러난 경기였다. 메츠는 이날 더블헤더 2경기에서 도합 1점을 뽑았다. 1차전에서는 0-1로 끌려가던 5회말 타이론 테일러의 솔로홈런으로 1점을 뽑은 것은 유일한 득점이었다. 소토는 2경기에 모두 출전했음에도 도합 5타수 무안타 2볼넷으로 침묵했다.
이날 경기 전까지 팀 평균자책점이 4.34로 MLB 30개 구단 가운데 19위에 그쳤던 콜로라도는 이날 2경기 도합 18이닝 1실점으로 단숨에 4.07까지 평균자책점을 끌어내려 순위를 15위로 올렸다.

윤은용 기자 plaimston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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