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 이적설' 이강인은 PSG만 생각한다...1골 1도움 맹활약 후 "승점 더 필요해, 뮌헨전 승리해야 해"

김아인 기자 2026. 4. 27. 08:5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강인이 자신을 둘러싼 무성한 이적설 속에서도 압도적인 실력과 흔들림 없는 충성심을 증명했다.

경기 후 '리그 원 플러스'와의 인터뷰에서 이강인은 이적설에 대한 언급 대신 다가올 바이에른 뮌헨과의 UCL 4강전에 대한 의지를 불태웠다.

이적설로 팀이 어수선한 상황에서도 이강인은 실력으로 자신의 존재감을, 인터뷰로는 팀에 대한 헌신을 증명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PSG

[포포투=김아인]

이강인이 자신을 둘러싼 무성한 이적설 속에서도 압도적인 실력과 흔들림 없는 충성심을 증명했다. 1골 1도움을 몰아치며 팀의 승리를 이끈 이강인은 개인의 거취보다 팀의 '더블(2관왕)' 달성을 최우선으로 내세웠다.

파리 생제르맹(PSG)는 26일 오전 2시(한국시간) 프랑스 앙제에 위치한 스타드 레몽 코파에서 열린 2025-26시즌 프랑스 리그앙 31라운드에서 앙제를 3-0으로 완파했다. 이날 승리로 PSG는 승점 69점을 기록하며 리그 선두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승리의 주역은 단연 이강인이었다. 툴루즈전 이후 공식전 5경기 만에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린 이강인은 복귀전에서 자신의 가치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96%에 달하는 경이로운 패스 성공률은 물론, 3번의 기회 창출과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모든 공격을 진두지휘했다. 수비에서도 7회의 리커버리를 기록하며 공수 양면에서 완벽한 모습을 보였다.

최근 이강인은 팀 내 줄어든 입지로 인해 이적설의 중심에 서 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그리즈만의 대체자로 낙점했다는 소식에 이어, 프랑스 매체 '르 트랜스퍼'는 "이강인이 올여름 팀을 떠나기로 결심했다"라고 보도하며 불을 지폈다.

여기에 사우디아라비아 자본의 공세까지 가해졌다. '트리뷰나' 등 외신은 "사우디의 알 아흘리가 이강인 영입을 위해 거액의 제안을 보냈다"라고 전했다. PSG 구단 측은 이강인을 '프로젝트의 핵심 일원'으로 간주하며 재계약을 준비 중이라는 입장이지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등 큰 경기에서 줄어든 출전 시간이 이강인의 선택에 변수가 될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주변의 소음에도 이강인은 오직 팀만을 생각했다. 경기 후 ‘리그 원 플러스’와의 인터뷰에서 이강인은 이적설에 대한 언급 대신 다가올 바이에른 뮌헨과의 UCL 4강전에 대한 의지를 불태웠다. 이강인은 "앙제 원정이 쉽지 않을 것이라 예상했지만 결과를 만들어내 기쁘다"라며 "다가올 화요일 뮌헨전을 준비하는 데 매우 중요한 승리였다. 뮌헨전 승리를 위해 계속해서 열심히 노력하고 잘 준비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리그 우승 가능성에 대해서도 "우리는 리그와 UCL 두 대회 모두 우승하고 싶다. 우리에게 매우 중요한 이 두 트로피를 들어 올리기 위해 최선의 방식으로 준비하고 있다"라며 PSG의 우승을 향한 강한 집념을 드러냈다. 이적설로 팀이 어수선한 상황에서도 이강인은 실력으로 자신의 존재감을, 인터뷰로는 팀에 대한 헌신을 증명했다.

사진=PSG

김아인 기자 iny421@fourfourtwo.co.kr

ⓒ 포포투(https://www.fourfourtwo.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Copyright © 포포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