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츠패트릭 형제, PGA투어 2인1조 대회 우승

권훈 2026. 4. 27.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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맷 피츠패트릭(잉글랜드)이 동생 알렉스과 함께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2인1조 대회 취리히 클래식(총상금 950만 달러)에서 우승했다.

피츠패트릭 형제는 27일(한국 시간) 미국 루이지애나주 애번데일의 TPC 루이지애나(파72)에서 열린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1언더파 71타를 합작해 최종합계 31언더파 257타로 우승했다.

DP 월드투어에서 활동해 온 동생 알렉스는 PGA투어 첫 우승으로 2028년까지 PGA투어에서 뛸 수 있는 자격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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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 퍼트를 넣은 동생 알렉스(오른쪽)를 포옹하는 맷 피츠패트릭.

맷 피츠패트릭(잉글랜드)이 동생 알렉스과 함께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2인1조 대회 취리히 클래식(총상금 950만 달러)에서 우승했다.

피츠패트릭 형제는 27일(한국 시간) 미국 루이지애나주 애번데일의 TPC 루이지애나(파72)에서 열린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1언더파 71타를 합작해 최종합계 31언더파 257타로 우승했다.

지난주 시그니처 이벤트 RBC 해리티지에서 우승했던 맷은 2주 연속 우승이다.

DP 월드투어에서 활동해 온 동생 알렉스는 PGA투어 첫 우승으로 2028년까지 PGA투어에서 뛸 수 있는 자격을 얻었다.

둘에게는 274만5500달러의 우승 상금이 주어졌다.

4타 차 단독 선두로 최종 라운드에 나선 피츠패트릭 형제는 낙승이 예상됐지만 18번 홀을 맞았을 때는 알렉스 스몰리-헤이든 스프링어(이상 미국), 크리스토페르 레이탄-크리스 벤투라(이상 노르웨이)와 공동 선두였다.

18번 홀(파5)에서 두번째 샷은 벙커에 빠졌으나 맷이 벙커 샷을 홀 옆 30㎝에 붙였고, 알렉스가 버디 퍼트에 성공하면서 우승을 확정했다.

맷 피츠패트릭은 “동생은 환상적인 플레이를 펼쳤다. 어제도 그랬다. 18번 홀에서 ‘기회만 만들어 줘’라고 말했는데 쉬운 탭인 버디 기회를 줄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형의 도움으로 PGA투어 진출 기회를 얻은 알렉스는 “아직 실감이 나지 않는다. 이보다 더 좋을 순 없다. 형과 부모님 모두 미국에서 지낼 수 있게 된 게 놀랍다. 정말 많은 노력을 기울였는데, 우리가 해냈다는 게 믿기지 않는다”고 기뻐했다.

권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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