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천문硏, 초소형 해양관측위성 발사 협력 본격화

부산=조원진 기자 2026. 4. 27. 07:4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산시가 초소형 해양관측위성 '부산샛(BusanSat)' 발사를 위한 국제 협력 체계를 본격 가동한다.

부산시는 24일 한국천문연구원과 '부산샛 발사 및 공동운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한국천문연구원과 미국 항공우주국(NASA) 간 체결된 국제 협력을 바탕으로 위성 발사부터 지상국 운영, 데이터 수집·분석·배포까지 전 과정을 공동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NASA와 발사·운영 전 과정 추진
미세먼지 크기·성분까지 정밀 분석
데이터 기반 해양산업 생태계 육성
부산 연제구에 위치한 부산시청 전경. 사진제공=부산시

부산시가 초소형 해양관측위성 ‘부산샛(BusanSat)’ 발사를 위한 국제 협력 체계를 본격 가동한다.

부산시는 24일 한국천문연구원과 ‘부산샛 발사 및 공동운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한국천문연구원과 미국 항공우주국(NASA) 간 체결된 국제 협력을 바탕으로 위성 발사부터 지상국 운영, 데이터 수집·분석·배포까지 전 과정을 공동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산샛은 해양 미세먼지 등 대기환경을 정밀 관측하기 위한 초소형 위성으로, 해양과 대기 데이터를 통합 수집·분석해 환경 연구와 정책 수립에 활용될 예정이다. 특히 편광카메라(폴큐브)를 탑재해 미세먼지의 크기와 성분을 기존보다 정밀하게 분석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 위성은 2022년 시와 부산테크노파크, 한국천문연구원, 나라스페이스테크놀로지가 협력해 지자체 최초로 개발됐다. 한국천문연구원은 탑재체 개발과 데이터 처리 기술을, 나라스페이스테크놀로지는 위성 본체 제작을 맡았다.

협약에 따라 시는 발사 준비와 지상국 운영, 데이터 공유 및 산학연 협력 확대를 담당하고, 한국천문연구원은 NASA와의 국제 협력 총괄, 데이터 처리 알고리즘 구축, 장비 점검 등 기술 지원을 수행한다. 양 기관은 향후 국제 수준의 분석 체계와 연계해 해양 미세먼지 관측 기술 고도화도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사업이 단순 위성 발사를 넘어 데이터 기반 해양산업 생태계 조성의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형준 시장은 “부산샛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핵심 데이터 확보 수단”이라며 “글로벌 협력을 통해 확보한 데이터를 지역 산업과 정책에 적극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조원진 기자 bscity@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