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상윤, 환상 ‘감차’ 버저비터…전북, 4경기 만에 승전고!
[앵커]
프로축구 K리그원에서 전북이 후반 종료직전 터진 강상윤의 극적인 버저비터 결승골로 포항을 제압했습니다.
4경기 만에 승리한 전북은 리그 3위로 뛰어올랐습니다.
이준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라이벌전답게 경기는 장군멍군 치열하게 전개됐습니다.
전북이 먼저 수비수 김영빈의 헤더로 포문을 열자, 포항도 골 라인을 살짝 넘어간 이호재의 아슬아슬한 페널티킥으로 반격에 나섰습니다.
승부가 원점으로 돌아가기 무섭게 전북은 김하준의 낮고 빠른 슈팅으로 다시 리드를 가져갔습니다.
한 골차 살얼음판 승부는 계속된 가운데 에이스 이호재를 앞세운 포항의 공세도 거셌습니다.
또 한 번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이호재가 강력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다시 승부에 균형을 맞췄습니다.
마지막에 웃은 건 홈팀 전북이었습니다.
후반 추가시간 강상윤이 골문 구석을 찌르는 환상 감아차기로 승부를 끝냈습니다.
극적인 버저비터에 전주성은 뜨겁게 달아올랐고, 강상윤도 홈 팬들 앞에서 포효했습니다.
무려 4경기 만에 승리를 추가한 전북은 순위를 다시 3위까지 끌어올렸습니다.
[강상윤/전북 : "어떻게 하면 팀에 도움이 될까, 계속 생각하면서 준비했는데 마지막에 운 좋게 극장 골로 팀을 도울 수 있어서 정말 행복합니다."]
이번 시즌 초반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대전은 모처럼 4골을 폭발하는 화력쇼를 선보이며 2위 울산에 완승을 거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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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희 기자 (fcjun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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