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정우, 아시안투어 싱가포르 오픈 우승…'메이저' 디오픈 티켓 획득

권혁준 기자 2026. 4. 27. 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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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정우(33·하나금융그룹)가 아시안투어 인터내셔널 시리즈 싱가포르 오픈(총상금 200만 달러)에서 우승했다.

함정우는 26일(현지시간) 싱가포르 센토사 골프클럽(파71)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3언더파를 추가, 최종합계 16언더파 268타로 2위 캐머런 존(호주·14언더파 270타)을 2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했다.

함정우는 이번 대회 우승으로 오는 7월 열리는 메이저대회 '디오픈 챔피언십' 출전권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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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흘 내내 선두 유지하며 우승…"경험과 준비 빛 발해"
함정우가 아시안투어 인터내셔널 시리즈 싱가포르 오픈에서 우승한 뒤 트로피를 들어 보이고 있다. (아시안투어 제공)

(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함정우(33·하나금융그룹)가 아시안투어 인터내셔널 시리즈 싱가포르 오픈(총상금 200만 달러)에서 우승했다.

함정우는 26일(현지시간) 싱가포르 센토사 골프클럽(파71)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3언더파를 추가, 최종합계 16언더파 268타로 2위 캐머런 존(호주·14언더파 270타)을 2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했다.

2023시즌 한국프로골프(KPGA)투어 대상을 받는 등 국내 무대 통산 4승을 거둔 그는, 해외 정규 투어에서 처음으로 입상했다. 우승 상금은 36만 달러(약 5억 3000만 원).

함정우는 이번 대회 우승으로 오는 7월 열리는 메이저대회 '디오픈 챔피언십' 출전권도 획득했다. 이번 대회에선 상위 2명에게 티켓이 부여됐다.

함정우는 우승 후 "마지막까지 내 플레이에만 집중하려고 한 것이 우승으로 이어졌다"면서 "그동안 쌓아온 경험과 준비가 빛을 발한 것 같아 더 기쁘다. 늘 곁에서 묵묵히 응원해 준 가족과 특히 사랑하는 딸 소율이에게 고맙다"고 했다.

이어 “이번 우승을 발판 삼아 더 큰 무대에서도 당당히 우승 경쟁할 수 있는 선수가 되겠다. 오늘 이 기분을 오래도록 기억하며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starburyn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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