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톡톡] 50분 만에 1만 명 몰려‥제천 '반값여행' 흥행

금채림 리포터 2026. 4. 27. 06:37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투데이]

◀ 앵커 ▶

각 지역별 소식 알려드리는 '전국 톡톡' 시간입니다.

여러분 혹시 '반값 여행' 상품 들어보셨나요.

지역 경제를 살리기 위해 인구 소멸 지역을 찾아가는 관광객들에게 지역 상품권을 지급해 주는 제도인데, 충청북도 '이 지역'의 인기가 대단했다고 합니다.

***

MBC 충북이 전해왔는데요.

올해 첫 도입된 '지역사랑 휴가지원' 제도는, 인구 감소 지역으로 여행을 가면 경비의 절반을 지역사랑 상품권으로 돌려주는 겁니다.

5인 가족 기준으로 최대 50만 원까지 환급받을 수 있어 이른바 '반값 여행'이라고 불립니다.

전국에서 16곳이 선정됐는데, 충북에서는 제천시가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는데요.

반응이 폭발적이라고 합니다.

온라인 접수 시작 50분 만에 1만 명이 몰리며 조기 마감됐는데요.

최근 고유가와 고환율로 해외 대신 국내 여행 수요가 느는 데다, '왕과 사는 남자'라는 대박 영화의 힘도 가세했습니다.

영화의 배경인 강원도 영월의 길목에 있는 '배후 효과'를 톡톡히 누리는 건데요.

충북의 대표 관광 도시로 자리 잡은 제천은 반값 여행을 질적 성장의 발판으로 삼겠다는 구상입니다.

***

또 이와 비슷한 취지의 '고향사랑 기부제'라는 제도가 있습니다.

개인이 지자체에 기부를 하면 세금 혜택과 함께 지역 특산품도 받을 수 있는데요.

지역 경제에 보탬이 되고 있지만, 개선점에 대한 논의도 일고 있습니다.

대전 MBC에서 다녀온 충남 논산의 한 딸기 농장입니다.

방문객이 직접 딸기를 수확하고 맛보는 체험형 농장인데요.

논산시는 이런 딸기 체험 관광을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지난해 31억 원을 모금했는데요.

모금액 기준으로 전국 243개 지자체 중 9위, 충남에서는 1위를 기록했습니다.

[이혜진/딸기 체험 농장주] "농장에 오시는 손님들도 논산에서 고향사랑기부제(답례품으)로 딸기 수확 (체험) 하는지 많이 모르세요."

각 지자체들은 올해부터 체험형 답례품을 이용하면 각종 할인 혜택도 제공할 계획이라는데요.

이렇게 체험형 답례품을 강화하는 건 기부자의 실제 방문과 소비 등을 유도하기 위해서입니다.

지난해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한 모금액은 1천5백억 원이 넘었는데요.

양적으로 성장한 만큼 이젠 질적인 도약도 도모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

부산의 대표적인 역사 문화 축제인 조선통신사 재현 행사가 열렸습니다.

특히 올해는 부산항 개항 150주년째를 맞아 풍성한 문화 행사도 펼쳐졌다고 하는데요.

부산 MBC에서 다녀왔습니다.

웅장한 음악이 울려 퍼지고, 곧이어 조선시대 외교사절단이 모습을 드러냅니다.

화려한 전통 의상을 입은 대규모 행렬단.

과거로 여행을 온 듯한 착각에 빠질 정도로, 옛 조선통신사의 행렬이 사실적으로 재현됐습니다.

[선하루·이서영/부산진구·연제구] "전통 의상을 입으신 분들을 보고, 오래전부터 보고 싶고 한번 경험해 보고 싶었던 축제를 직접 마주할 수 있어서 좋았던 것 같습니다."

한·일 양국의 평화를 위해 200여 년간 이어져 온 조선통신사 행렬은, 역사적 가치를 인정받아 지난 2017년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됐습니다.

특히 올해는 부산항 개항 150주년을 맞이했는데요.

행렬에 앞서 양국의 전통 공연 등 다양한 문화 행사가 펼쳐지며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습니다.

지금까지 '전국 톡톡'이었습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금채림 리포터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6/nwtoday/article/6818142_37012.html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