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니는 핵심 선수, 집에서 휴식"...LA FC 확실한 '에이스' 대우! 손흥민 시즌 두 번째 '명단 제외'→주중 챔피언스컵 대비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손흥민(LA FC)이 주중 북중미축구연맹(CONCACAF) 챔피언스컵 일정으로 인해 휴식을 취했다.
LA FC는 26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미네소타주 세인트 폴 알리안츠 필드에서 열린 2026시즌 메이저리그사커(MLS) 10라운드 미네소타 유나이티드와의 원정 경기에서 1-0으로 신승을 거뒀다. 손흥민은 명단에서 제외됐다.
전반 9분 LA FC가 결승골을 터뜨렸다. 다비드 마르티네스가 왼쪽 측면에서 티모시 틸만과 2대1 패스를 주고받은 뒤, 각도가 거의 없는 상황에서 과감한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이 결승골을 끝까지 지킨 LA FC는 4경기 만에 승리를 따내며 6승 2무 2패 승점 20점으로 서부 컨퍼런스 3위 자리를 지켰다.

손흥민은 지난 12일 포틀랜드 팀버스전 이후 또다시 휴식을 부여받았다. MLS 사무국은 "LA FC는 한국 축구의 전설 손흥민을 명단에서 제외하고 로테이션 라인업을 내세웠다. 손흥민은 CONCACAF 챔피언스컵 1차전 홈 경기를 앞두고 휴식을 취했다"고 전했다.
경기 후 LA FC의 스테판 유스타키오는 "지금은 회복에 집중하고 있다. 핵심 선수 몇 명이 집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었다. 그 경기를 위해서는 모든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손흥민은 현재 리그 8경기에 출전했으나 아직 리그 첫 골을 신고하지 못했다. 올 시즌 터뜨린 2골은 모두 CONCACAF 챔피언스컵에서 나왔다.
특히 직전 9라운드 콜로라도 라피즈전에서는 선발 출전했음에도 슈팅을 단 한 개도 기록하지 못한 채 교체되어 아쉬움을 삼켰다. 교체 당시 손흥민은 벤치로 향하며 감독과 짧은 인사를 나눈 뒤, 코칭스태프를 향해 고개를 절레절레 흔드는 등 자신의 경기력과 팀 상황에 대한 답답함을 노골적으로 표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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