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진에 빠진 KT 외국인 타자, 반등 이끈 건 前 두산 절친…“사실 얼마 전에도 연락했다” [SD 인천 인터뷰]
인천|박정현 기자 2026. 4. 27. 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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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리그를 알아갈수록 더 잘 풀릴 것이다."
KT 위즈 외국인 타자 샘 힐리어드(32)는 26일 인천 SSG 랜더스와 원정경기서 5타수 2안타(2홈런) 6타점 2득점으로 팀의 12-2 대승을 이끌었다.
그는 KBO리그에 입성한 뒤 첫 멀티홈런 경기와 단일 경기 최다 6타점을 올렸다.
케이브는 힐리어드와 콜로라도 로키스 시절 인연을 맺었고, 그가 KBO리그로 이적할 때부터 많은 조언을 건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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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스포츠동아 박정현 기자] “KBO리그를 알아갈수록 더 잘 풀릴 것이다.”
KT 위즈 외국인 타자 샘 힐리어드(32)는 26일 인천 SSG 랜더스와 원정경기서 5타수 2안타(2홈런) 6타점 2득점으로 팀의 12-2 대승을 이끌었다. 그는 KBO리그에 입성한 뒤 첫 멀티홈런 경기와 단일 경기 최다 6타점을 올렸다.
힐리어드는 2026시즌을 앞두고 KT 유니폼을 입었다. 메이저리그(MLB)서 7년간 통산 44홈런, 장타율 0.437을 기록하며 많은 기대를 받았다. 올 시즌 개막전이었던 지난달 28일 잠실 LG 트윈스전서도 홈런을 터트렸으나 이달 중순 타율이 0.192까지 떨어지며 타격 침체를 겪었다.

반등에 힘을 보탠 건 지난해 두산 베어스서 활약했던 외국인 타자 제이크 케이브(34·멕시코리그)였다. 케이브는 힐리어드와 콜로라도 로키스 시절 인연을 맺었고, 그가 KBO리그로 이적할 때부터 많은 조언을 건넸다. 힐리어드는 타격 침체기 다시 한 번 케이브에게 조언을 구하며 부진을 벗어나기 위해 발버둥쳤다.
“최근에도 케이브에게 조언을 구했다”고 솔직하게 말한 힐리어드는 “케이브가 ‘새로운 리그서 시즌을 치르다 겪는 시행착오’라고 말해줬다. 그 말을 듣고 원래 내가 가진 부분들을 유지하며 KBO리그의 경험치를 쌓아가려고 했다”고 얘기했다. 이어 “타격파트와도 많은 논의를 했다. 미국보다 투수들의 변화구 구속이 낮아 그런 부분에서 적응하는 데 시간이 필요했다. 좀 더 당겨치려는 스윙으로 홈런을 생산했다”고 덧붙였다.

힐리어드는 콘택트 능력에 좀 더 신경을 쓰려고 한다. 그는 “미국에서도 공을 맞히는 부분에 많은 신경을 썼는데 힘이 좋았기 때문에 장타가 많이 나왔다”며 “KBO리그는 처음 뛰다 보니 인플레이 타구를 최대한 많이 생산하려고 한다. 홈런은 보너스”라고 말했다.
힐리어드의 목표는 시즌 끝까지 KT 타선에 보탬이 되는 것이다. 그는 중심타자로서 KT에 부족한 장타력을 채워넣어야 한다. “개인적인 목표는 건강하게 풀타임 시즌을 소화하는 것”이라며 “내가 아직 부족하지만, 조금씩 좋은 모습을 찾아 승리에 보탬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인천|박정현 기자 pjh6080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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