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AI재단, MIT와 손잡고 시각데이터 기반 AI 연구 착수

황재하 2026. 4. 27. 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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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AI재단은 매사추세츠공대(MIT) 센서블 시티 랩과 공동으로 '공공 공간 시각데이터 기반 인공지능 기술'(Visual AI for Public Space)을 주제로 연구에 착수했다고 27일 밝혔다.

카를로 라티 MIT 센서블 시티 랩 소장은 "서울의 첨단 AI 기술을 바탕으로 공공 공간 연구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고, 보행자의 환경 적응부터 세대 간 융합에 이르기까지 도시 생활의 숨은 흐름을 정밀하게 분석함으로써 시민의 필요에 더욱 민감하게 반응하는 포용적 도시 설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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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글로벌AI연구소 [서울AI재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황재하 기자 = 서울AI재단은 매사추세츠공대(MIT) 센서블 시티 랩과 공동으로 '공공 공간 시각데이터 기반 인공지능 기술'(Visual AI for Public Space)을 주제로 연구에 착수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도시 폐쇄회로(CC)TV 영상, 크라우드소싱 이미지, 역사 기록물 등 방대한 시각 데이터를 AI로 분석해 시민 이동 패턴과 공간 이용 특성을 파악하는 데 중점을 둔다.

연구진은 도시 공간과 시민 일상의 관계를 구조적으로 이해하기 위해 보행 흐름과 보도 접근성 등을 정밀하게 분석할 예정이다.

재단은 이번 연구에 착수하기 전 서울시와 투자·출연 기관을 대상으로 수요조사와 심층 인터뷰, 전문가 심의를 거쳐 주요 도시 현안과 연계된 8개의 연구 과제를 선정했다.

이외에도 재단은 올해 하반기 MIT가 주관하는 AI 교육 프로그램과 부트캠프를 운영해 AI 인재를 육성할 계획이다. 아울러 10월에 '서울 어반 AI 포럼'을 개최해 도시 AI 발전 방향을 논의할 예정이다.

카를로 라티 MIT 센서블 시티 랩 소장은 "서울의 첨단 AI 기술을 바탕으로 공공 공간 연구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고, 보행자의 환경 적응부터 세대 간 융합에 이르기까지 도시 생활의 숨은 흐름을 정밀하게 분석함으로써 시민의 필요에 더욱 민감하게 반응하는 포용적 도시 설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김만기 서울AI재단 이사장은 "이번 연구는 글로벌 AI 연구의 최전선에 있는 MIT의 연구 역량과 서울시의 행정 경험이 만난 것으로 서울시 도시문제 해결에 실질적인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jae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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