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경기 만에 첫 승' 토트넘 그래도 절망적...웨스트햄에 밀려 '강등 확률 58%' 여전히 격차 2점

김아인 기자 2026. 4. 27. 0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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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가 15경기 무승의 늪에서 탈출하며 소중한 승점 3점을 챙겼지만, 여전히 강등의 그림자는 짙게 깔려 있다.

하지만 같은 시간 경쟁팀인 웨스트햄 유나이티드가 에버턴을 2-1로 잡으면서, 토트넘은 승점 34점으로 강등권인 18위에 그대로 머물렀다.

슈퍼컴퓨터는 웨스트햄이 최종 승점 40점을 확보해 17위로 잔류하고, 토트넘은 단 1점 차인 승점 39점으로 18위에 머물며 비극적인 결말을 맞이할 것이라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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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김아인]

토트넘 홋스퍼가 15경기 무승의 늪에서 탈출하며 소중한 승점 3점을 챙겼지만, 여전히 강등의 그림자는 짙게 깔려 있다. 최신 슈퍼컴퓨터 분석 결과, 토트넘의 강등 확률이 무려 58%에 달한다는 충격적인 예측이 나왔다.

토트넘 홋스퍼는 25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영국 울버햄튼에 위치한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6시즌 프리미어리그(PL) 34라운드에서 울버햄튼 원더러스에 1-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토트넘은 승점 34점으로 18위를 유지했다.

올해 리그 첫 승이자 15경기 만의 무승 탈출이었다. 후반 37분 코너킥 상황에서 터진 주앙 팔리냐의 천금 같은 결승 골이 승부를 갈랐다. 하지만 같은 시간 경쟁팀인 웨스트햄 유나이티드가 에버턴을 2-1로 잡으면서, 토트넘은 승점 34점으로 강등권인 18위에 그대로 머물렀다. 17위 웨스트햄(승점 36점)과의 격차는 여전히 2점 차다.

벼랑 끝에 선 로베르토 데 제르비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승리에 대한 압박감으로 힘든 경기였지만, 잔류할 수 있다는 희망을 봤다"며 팬들 앞에서 주먹을 불끈 쥐었다. 그는 "우리 선수들은 프로답고 훌륭하다. 남은 4경기에서 더 많은 기회를 만들어 반드시 잔류하겠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하지만 승리의 기쁨도 잠시, 축구 통계 매체 '옵타'의 슈퍼컴퓨터는 토트넘 팬들에게 비보를 전했다. 데이터 분석 결과, 토트넘이 끝내 웨스트햄을 뒤집지 못하고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리그)으로 강등될 확률이 58.6%로 나타났다.

반면 잔류 경쟁자인 웨스트햄의 강등 확률은 38.3%로 토트넘보다 훨씬 낮았다. 슈퍼컴퓨터는 웨스트햄이 최종 승점 40점을 확보해 17위로 잔류하고, 토트넘은 단 1점 차인 승점 39점으로 18위에 머물며 비극적인 결말을 맞이할 것이라 내다봤다.

게다가 데이터는 토트넘의 라이벌 아스널에게는 축배를 예고했다. 옵타는 아스널이 맨체스터 시티를 제치고 2004년 이후 첫 리그 우승을 차지할 확률을 72.4%로 점쳤다. 라이벌의 우승과 팀의 강등이라는 최악의 시나리오가 토트넘을 압박하고 있다.

토트넘의 잔류 여부는 남은 4경기에 달렸다. 대진은 만만치 않다. 아스톤 빌라 원정 이후 리즈 유나이티드와의 홈 경기, 첼시 원정 후에는 홈에서 에버턴을 맞이한다. 토트넘은 웨스트햄보다 골 득실에서 6골 앞서 있어, 승점 동률만 만들어도 잔류가 가능하다. 과연 데 제르비 감독과 토트넘 선수들이 슈퍼컴퓨터의 58.6% 확률을 뒤엎고 프리미어리그에 살아남을 수 있을지 지켜볼 일이다.

사진=게티이미지

김아인 기자 iny42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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