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어도 못하면서 승무원?"…'큰 소리 통화' 시비 중국인, 기내 난동에 체포

2026. 4. 27. 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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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아시아 항공기에서 벌어진 중국 승객의 난동으로 항공편이 지연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중국 매체 양쯔만보 등에 따르면, 현지시간 22일 새벽 중국 충칭에서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로 향하던 에어아시아 항공편에서 한 여성 승객이 승무원 등에게 항의하며 소란을 피웠습니다.

이 여성은 자신을 항공사 승무원이라고 주장하며 옆 좌석 승객과 언쟁을 벌였습니다.

결국 공항 경찰이 이 여성을 끌어내리며 사건은 마무리됐지만, 항공편은 두 시간 가까이 지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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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 캡처]

에어아시아 항공기에서 벌어진 중국 승객의 난동으로 항공편이 지연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중국 매체 양쯔만보 등에 따르면, 현지시간 22일 새벽 중국 충칭에서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로 향하던 에어아시아 항공편에서 한 여성 승객이 승무원 등에게 항의하며 소란을 피웠습니다.

이 여성은 자신을 항공사 승무원이라고 주장하며 옆 좌석 승객과 언쟁을 벌였습니다.

당시 이 여성의 친구는 탑승 게이트에 늦게 도착해 비행기에 타지 못했습니다.

이에 큰 목소리로 관련 통화를 하자 옆자리 승객이 "목소리를 낮춰달라" 했고, 여성은 반발했습니다.

승무원이 다가와 말리자 "나는 중국인이다, 중국어로 말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이어 "나는 중국남방항공 승무원이다, 서비스의 가장 기본은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라며 "중국어도 제대로 못하면서 국제 항공사에서 어떻게 일하냐"고 따졌습니다.

결국 공항 경찰이 이 여성을 끌어내리며 사건은 마무리됐지만, 항공편은 두 시간 가까이 지연됐습니다.

중국남방항공 측은 "이 여성은 자사 직원이 아니고, 회사와 아무런 관련도 없다"는 입장문을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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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흠(hum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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