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찬장 총격 용의자 "이란 요원이었다면, 아무도 몰랐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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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출입기자단 만찬 행사장에서 벌어진 총격 사건의 용의자 콜 토마스 앨런(31)은 "호텔의 보안이 말도 안될 정도로 허술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앨런은 전날 범행 직전 가족에게 보낸 성명에서 "만약 내가 미국 시민이 아니라 이란 요원이었다면, 여기에 M2 기관총을 들고 들어왔어도 아무도 눈치채지 못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앨런은 범행 10분 전 성명을 가족에게 보냈고, 코네티컷주에 거주하는 앨런의 형제가 지역 경찰에 이를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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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 등 행정부 고위관료 타깃
오는 27일 법원서 기소인부절차 밟을 듯

백악관 출입기자단 만찬 행사장에서 벌어진 총격 사건의 용의자 콜 토마스 앨런(31)은 "호텔의 보안이 말도 안될 정도로 허술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앨런은 전날 범행 직전 가족에게 보낸 성명에서 "만약 내가 미국 시민이 아니라 이란 요원이었다면, 여기에 M2 기관총을 들고 들어왔어도 아무도 눈치채지 못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전날 만찬에 참석했던 마이크 롤러(공화·뉴욕) 하원의원도 "만찬 전 리셉션이 열린 워싱턴 힐튼 호텔 건물 입구와 1~2층에 신분확인 절차나 금속탐지기가 없었다"며 "투숙객들이 건물 대부분 구역에 자유롭게 접근할 수 있었다"고 비판했다.
특히 앨런은 성명에서 트럼프 대통령을 범죄 표적으로 언급하진 않았지만, 그를 범죄자라고 묘사하며 트럼프 대통령과 행정부 고위 관료들이 암살 타깃이 될 것이라고 시사했다.
그는 성명에 "행정부 관료들이 표적이고, 우선 순위는 고위직부터"라고 강조했다.
토드 블랜치 법무장관 대행은 용의자의 전자기기 일부에 대한 초기 조사 등을 근거로 "그는 실제로 행정부에서 일하는 사람들을 표적으로 삼았고, 아마도 여기에는 대통령을 포함한다"고 말했다.
앨런은 범행 10분 전 성명을 가족에게 보냈고, 코네티컷주에 거주하는 앨런의 형제가 지역 경찰에 이를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용의자에 대해 "정신적으로 매우 문제가 있는 사람"이라며 "그는 오랫동안 마음속에 깊은 증오를 갖고 있었고, 강경하게 반(反)기독교적이었다"고 평가했다.
한편 용의자 앨런은 오늘 27일 워싱턴DC 연방법원에 출석해 기소인부절차를 밟을 것으로 보인다.
현재 경찰에 구금돼 조사를 받고 있는 앨런은 연방 공무원에 대한 공격 및 총기 발사, 연방 공무원 살해 미수 등의 혐의로 기소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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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CBS노컷뉴스 최철 특파원 steelchoi@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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