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욱 신작은 서부극… 할리우드 스타들 출연

김소민 기자 2026. 4. 27. 04:3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박찬욱 감독(사진)이 차기작으로 할리우드 서부극을 선보인다.

미국 연예매체 데드라인은 24일(현지 시간) "미 서부 개척시대가 배경인 영화 '더 브리건스 오브 래틀크리크(The Brigands of Rattlecreek)'가 박 감독의 차기작으로 정해졌다"고 전했다.

데드라인에 따르면 박 감독의 차기작엔 세계적인 할리우드 스타들이 대거 출연할 예정이다.

'더 브리건스 오브 래틀크리크'는 약 20년 전 미 영화감독인 스티븐 크레이그 잘러가 각본을 쓴 작품이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매코너헤이-버틀러 등에 탕웨이도
내달 칸 영화제 필름마켓서 소개
박찬욱 감독(사진)이 차기작으로 할리우드 서부극을 선보인다.

미국 연예매체 데드라인은 24일(현지 시간) “미 서부 개척시대가 배경인 영화 ‘더 브리건스 오브 래틀크리크(The Brigands of Rattlecreek)’가 박 감독의 차기작으로 정해졌다”고 전했다. ‘래틀크리크의 도둑들’ 정도로 해석되는 이 작품은 폭우를 틈타 작은 마을을 약탈하며 주민들을 공포에 몰아 넣는 도적 무리에 맞서 복수를 꾀하는 보안관과 의사의 이야기로 알려졌다.

데드라인에 따르면 박 감독의 차기작엔 세계적인 할리우드 스타들이 대거 출연할 예정이다. 영화 ‘인터스텔라’의 매슈 매코너헤이와 ‘엘비스’에 출연한 오스틴 버틀러, 다음 달 개봉 예정인 스타워즈 스핀오프 ‘만달로리안과 그로구’의 주연 페드로 파스칼이 이름을 올렸다. 2022년 박 감독의 작품 ‘헤어질 결심’에서 여주인공으로 열연했던 배우 탕웨이도 출연한다.

‘더 브리건스 오브 래틀크리크’는 약 20년 전 미 영화감독인 스티븐 크레이그 잘러가 각본을 쓴 작품이다. 이후 여러 차례 영화화가 추진됐으나 성사되지 않았다. 할리우드에서 ‘영상화되지 못한 수작’으로 꼽혀 왔는데, 박 감독이 10년 가까이 공을 들인 것으로 전해졌다. 프로듀서 브래들리 피셔가 공동 제작을 맡았으며, 제작비는 6000만 달러(약 887억 원) 수준으로 알려졌다.

해당 작품은 다음 달 12일부터 열리는 프랑스 칸 국제영화제의 필름 마켓에서도 소개될 예정이다. 박 감독은 칸 영화제에서 2004년 ‘올드보이’로 심사위원대상, 2009년 ‘박쥐’로 심사위원상, 2022년 ‘헤어질 결심’으로 감독상을 받았다. 올해는 한국인 최초로 영화제 심사위원장을 맡았다.

김소민 기자 somin@donga.com

Copyright © 동아일보.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