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 만의 선발 출전 기회 놓치지 않았다'…'1골 1AS' 이강인 앙제전 활약 극찬 '뛰어난 기술, 세트피스는 위협적'

김종국 기자 2026. 4. 27. 04:03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PSG 선수들이 앙제와의 2025-26시즌 프랑스 리그1 원정경기에서 득점 후 자축하고 있다./PSG
PSG의 이강인(왼쪽 세 번째)이 앙제와의 2025-26시즌 프랑스 리그1 원정 경기에서 골을 터뜨린 후 동료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PSG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이강인이 맹활약을 펼친 파리생제르망(PSG)이 앙제에 완승을 거두며 프랑스 리그1 선두를 질주했다.

PSG는 26일(한국시간) 프랑스 앙제에서 열린 2025-26시즌 프랑스 리그1 31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3-0 승리를 거뒀다. PSG는 앙제전 완승과 함께 22승3무5패(승점 69점)를 기록해 2위 랑스(승점 63점)에 승점 6점 앞서며 리그 선두를 질주했다.

PSG는 앙제와의 맞대결에서 하무스가 공격수로 나섰고 이강인과 바르콜라가 측면 공격을 이끌었다. 루이스, 베랄두, 마율루는 중원을 구축했고 에르난데스, 파초, 자바르니, 하키미가 수비를 책임졌다. 골키퍼는 사포노프가 출전했다.

양팀의 경기에서 PSG는 전반전 시작 7분 만에 이강인이 선제골을 성공시켰다. PSG의 하키미가 페널티에어리어 오른쪽에서 오른발로 때린 슈팅을 앙제 골키퍼 코피가 걷어내자 이강인이 페널티에어리어에서 볼을 이어받아 골키퍼를 제친 후 오른발 슈팅으로 골문을 갈랐다.

PSG는 전반 39분 마율루가 추가골을 터뜨렸다. 마율루는 베랄두의 침투패스를 이어받아 페널티에어리어 정면에서 왼발 슈팅으로 앙제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전을 앞서며 마친 PSG는 후반 7분 이강인의 어시스트와 함께 이날 경기 세 번째 골을 터뜨렸다. 코너킥 상황에서 키커로 나선 이강인이 골문앞으로 띄운 볼을 베랄두가 헤더 슈팅으로 연결해 득점에 성공했다. 이후 PSG는 후반 29분 공격수 하무스가 퇴장 당해 수적으로 불리한 상황에서 경기를 이어갔지만 앙제전을 완승으로 마쳤다.

프랑스 풋메르카토 등은 이강인의 앙제전 활약에 대해 '3월 21일 이후 처음으로 선발 출전한 이강인은 기회를 놓치지 않고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이강인은 멋진 연계 플레이로 골을 터뜨렸고 뛰어난 기술력을 선보였다. 코너킥에선 베랄두의 헤더골을 어시스트했다'며 '이강인은 경기 초반 정교한 골을 터뜨렸고 경기 내내 좋은 모습을 보였다. 특히 세트피스에서 위협적이었다'고 언급했다.

이강인은 앙제전을 마친 후 리그1플러스를 통해 "상대가 홈에서 경기하기 때문에 쉽지 않을 경기가 될 것이라고 생각했다. 앙제는 좋은 팀이다. 그런 팀을 상대로 좋은 결과를 얻어 매우 기쁘다"며 "바이에른 뮌헨전을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 바이에른 뮌헨과의 경기를 위해 열심히 훈련하고 잘 준비해야 한다"는 소감을 전했다.

자신의 득점 장면에 대해선 "우리가 이미 함께 호흡을 맞추고 훈련한 장면이었다. 그래서 기회가 왔다. 득점할 수 있어 기쁘다"고 언급했다.

이강인은 PSG의 리옹전 패배가 자극이 됐는지 묻는 질문에 "더 많은 승점을 얻기 위해 계속 노력해야 한다. 아직 더 많은 경기가 남았다"는 뜻을 나타냈다. 또한 "우리가 우승하고 싶은 대회는 리그와 챔피언스리그다. 리그 트로피와 챔피언스리그 트로피는 우리에게 매우 중요하다. 우리는 우승을 위해 가능한 최고의 방법으로 준비하고 있다"며 의욕을 드러냈다.

이강인은 앙제와의 맞대결에서 1골 1어시스트를 기록한 가운데 3번의 키패스와 함께 8번의 크로스를 시도했다. 드리블 돌파는 두 차례 성공했고 앙제 수비 공략을 위해 활발한 모습을 보였다.

PSG의 이강인(왼쪽)과 베랄두(오른쪽에서 두 번째)가 앙제와의 2025-26시즌 프랑스 리그1 원정 경기에서 득점 후 환호하고 있다./PSG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