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터백 세대교체 준비' 맨유, 'UEL 준우승 악몽' 안긴 주인공 노린다 "영입 위해 거액 투자 예정"

김현수 기자 2026. 4. 27. 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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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키 반 더 벤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합류할 가능성이 있다.

영국 '골닷컴'은 25일(한국시간) "왼발 센터백을 원하는 맨유는 올 시즌 잦은 부상으로 수비 안정성이 흔들린 점을 고려해 리산드로 마르티네스와 경쟁할 수준의 자원을 찾고 있다. 그중 올여름 이적시장을 앞두고 반 더 벤을 최우선 수비 보강 자원으로 낙점했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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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레드 앤 블랙 유나이티드

[인터풋볼=김현수 기자] 미키 반 더 벤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합류할 가능성이 있다.

영국 '골닷컴'은 25일(한국시간) "왼발 센터백을 원하는 맨유는 올 시즌 잦은 부상으로 수비 안정성이 흔들린 점을 고려해 리산드로 마르티네스와 경쟁할 수준의 자원을 찾고 있다. 그중 올여름 이적시장을 앞두고 반 더 벤을 최우선 수비 보강 자원으로 낙점했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반 더 벤은 세계적 수준의 회복 속도와 기술적 완성도로 맨유 스카우트들의 눈을 사로잡았다. 맨유는 토트넘의 강등 여부와 관계없이 그를 데려오기 위해 거액을 투자할 의지가 있다"라고 덧붙였다.

2001년생, 네덜란드 국적 센터백 반 더 벤. 그가 이름을 알린 건 볼프스부르크 시절이다. 합류 초반에는 부상으로 인해 많은 경기를 소화하지 못했지만, 2년 차 시즌 36경기 1골 2도움을 기록하며 빅리그 경쟁력을 증명했다.

재능을 눈여겨본 토트넘이 2023-24시즌을 앞두고 영입에 성공했다. 반 더 벤은 토트넘에서도 존재감을 이어갔다. 입단한 첫 시즌부터 토트넘 올해의 선수로 선정되며 눈도장을 찍더니 곧바로 핵심 수비수로 자리매김했다. 지난 시즌에는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결승전에서 만난 맨유를 상대로 실점을 막는 놀라운 수비를 선보이며 팀에 우승 트로피를 안겼다.

다만 최근 들어 이적설이 끊이지 않고 있다. 올 시즌에도 맹활약하는 반 더 벤과 달리 토트넘은 극심한 부진에 빠지며 강등권까지 추락했기 때문. 부진한 팀 성적에 실망한 반 더 벤이 조만간 새로운 팀을 찾아 이적할 것이라는 소문이 돌았다.

이러한 상황 속 맨유가 천문학적 금액을 투자해 노린다는 소식이다. 매체는 "토트넘은 반 더 벤을 매각할 계획이 없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유럽대항전 진출 실패와 강등 위기까지 겹치면서 재정적 부담이 커진다면 결정을 바꿀 가능성도 있다. 거액 제안이 들어올 경우, 이를 거절하기 쉽지 않을 것"이라며 반 더 벤이 이적할 여지가 있다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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