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래서 새해부터 기다렸나, LG 우승 좌완 벌써 1군 보인다…21일 소집해제→22일 연습경기→26일 퓨처스 2이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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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염경엽 감독은 올해 구단 신년회를 마친 뒤 인터뷰에서 11분 동안 쉬지 않고 올 시즌 구상을 설명했다.
염경엽 감독은 이 선수가 마치 당장이라도 1군 전력이 될 것처럼 기대를 하고 있었다.
김윤식은 일반적인 현역 전역 혹은 사회복무요원 소집해제 선수들과 달리 곧바로 실전에 투입됐다.
김윤식은 26일 경기도 이천 LG챔피언스파크에서 열린 '2026 메디힐 KBO 퓨처스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경기에 선발 등판해 2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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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LG 염경엽 감독은 올해 구단 신년회를 마친 뒤 인터뷰에서 11분 동안 쉬지 않고 올 시즌 구상을 설명했다. 여기서 스프링캠프에는 참가하지도 못 할 선수의 이름이 나왔다. 바로 왼손투수 김윤식.
염경엽 감독은 이 선수가 마치 당장이라도 1군 전력이 될 것처럼 기대를 하고 있었다. 지난해는 기존 선발투수의 공백을 채워줄 대체 선발이 마땅치 않았지만 올해는 김윤식과 라클란 웰스, 이민호까지 합류한 만큼 승부를 볼 만하다고 얘기했다.
배경을 모르고 듣는다면 김윤식을 당장 1군에서 뛰는 선수로 생각할 수도 있을 만큼 신뢰를 보였다. 그러나 김윤식은 이달 21일에야 사회복무요원 근무를 마치고 소집해제된 선수다.
하지만 여기에 반전이 또 있었다. 김윤식은 일반적인 현역 전역 혹은 사회복무요원 소집해제 선수들과 달리 곧바로 실전에 투입됐다. 22일 잔류군 경기에 출전했고, 26일에는 퓨처스리그 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소집해제 후 일주일도 안 지난 시점에서 벌써 두 경기에 나선 것이다. 염경엽 감독이 1군 전력으로 염두에 둔 이유가 있었던 셈이다.

김윤식은 26일 경기도 이천 LG챔피언스파크에서 열린 '2026 메디힐 KBO 퓨처스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경기에 선발 등판해 2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8타자를 상대로 안타 2개를 맞았고 볼넷 없이 삼진 2개를 잡았다. 투구 수는 28구였다.
1회 김상민을 유격수 땅볼로 잡은 뒤 이성규를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함수호에게 우전안타를 내줬지만 이창용을 중견수 뜬공으로 막고 첫 이닝을 마무리했다.
2회에는 이서준을 유격수 뜬공으로 잡고, 조민성에게 우전안타를 맞았다. 1사 1루에서 김재상을 삼진 처리하고 차동영을 좌익수 뜬공으로 잡으면서 2이닝 무실점을 완성했다.
염경엽 감독은 김윤식을 이정용과 함께 '1+1'로 기용하면서 요니 치리노스의 공백을 채우겠다고 예고한 상태다. 김윤식은 퓨처스리그 복귀전 2이닝 무실점으로 그 계획의 실현 가능성을 키웠다.
한편 이 경기는 LG의 15-6 대승으로 끝났다. LG는 장단 16안타로 삼성 마운드를 무너트렸다. 3번 지명타자로 나온 이재원이 결승 2루타 포함 2타수 2안타 2볼넷으로 100% 출루했다. 함창건은 5타수 2안타로 3타점을 올렸다. 김대현이 김윤식에 이어 두 번째 투수로 등판해 3이닝 1실점하며 승리를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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