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간병 보험 ‘진화’
교보생명, 치료와 돌봄 보장 강화

노후 시기 치매·간병 위험이 높아지면서 보험사들이 보장을 강화한 신상품을 잇따라 내놓고 있다.
한화생명 ‘치매담은간병플러스보험’은 치매·간병과 노후 자금 준비를 결합한 통합형 상품이다. ‘아프면 보장, 건강하면 연금’이라는 이중 구조로 설계했다. 치매·간병 보장을 받으면서도 건강할 경우 일부 계약을 연금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해 노후 자금 활용도를 높였다. 가입 초기 보험료를 낮췄고, 무사고 유지 시 할인 혜택도 준다.
보장 범위는 치매 초기 단계로 확장했다. 초기 치료부터 임상치매척도(CDR) 2단계 진행까지 최대 5500만원, 증액보험금 적용 시 6500만원까지 지급한다. 입원 간병인 사용 일당은 최대 365일까지 보장한다.
교보생명은 ‘교보더안심치매·간병보험’을 통해 치료·돌봄 보장을 강화했다. 최신 표적 치료제 레켐비 등 표적 치매 약물 허가 치료를 최대 2500만원까지 보장하고, 치매 진단을 위한 정밀 검사(CT·MRI·PET) 비용을 연 1회 지원한다. 경도·중등도 치매에도 진단 보험금과 함께 매월 생활 자금을 평생 지급해 간병비 부담을 덜어주며, 입원 간병인 사용 일당도 최대 365일로 확대했다.
또 특약을 세분화해 장기 요양 등급(1~5등급)은 물론 인지 지원 등급까지 보장한다. 방문 요양·목욕·간호와 주야간 보호 등 2가지 이상 서비스 이용 시 동시 지원하는 특약도 신설했다.
한편 삼성생명은 건강보험 상품에서 고객이 일일이 담보를 구성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줄여주는 패키지 형태의 건강보험을 출시했다. 삼성생명 ‘삼성 팩 건강보험’은 삼성생명 다이렉트와 금융 앱 ‘모니모’에서 가입할 수 있는 디지털 전용 상품이다.
이 상품의 ‘종합팩’은 암·뇌·심장 질환 등 3대 질환과 입원·간병·수술·상해·치매·독감 등을 보장한다. 세부 보장 내용은 인기 담보 중심의 구성과 실속형 구성 중 선택 가능하며 ‘셀프 구성’도 가능하다.
‘암뇌심팩’은 암·뇌·심장 진단비와 치료비 등 핵심 보장에 집중한다. 보장 수준에 따라 ‘스탠다드’와 ‘프리미엄’ 두 옵션이 선택 가능하다.
Copyright © 조선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캐시노트, AI 리뷰 관리 기능 출시… 부정 리뷰 탐지부터 맞춤 답변까지
- “그리스 미녀를 흑인 배우가?” 영화 ‘오디세이’ 파격 캐스팅 논란
- 日, 이란 전쟁 끝나면 호르무즈에 호위함 파견도 검토
- 정원오 측 “폭행 사건, 상황 수습하려다 휘말린 것” 동석자 주장 공개
- ‘원금 150% 보장’ 속이고 2000억원 모은 투자사기 일당 ‘중형’
- 박찬대 “인천을 대장동으로 만들겠다”... 유정복 “인천에 범죄의 온상 설계? 최악의 망언”
- 경북 찾은 정청래 “보수결집, 현장선 체감 어렵지만 예의주시”
- 공정위, ‘PVC 등 담합혐의’ LG화학 등 석유화학업체 4곳 현장조사
- 전쟁 후 날아오르는 美 방산기업들…안두릴 기업가치 91조원으로 2배 껑충
- SK AX, 오픈AI와 파트너 맺어...‘챗GPT 엔터프라이즈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