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 첫 1시간대 마라톤”…사웨, 런던서 새 역사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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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바스티안 사웨 가 마침내 마라톤의 상징 같던 '2시간의 벽'을 넘어섰다.
오랜 시간 인간의 한계로 여겨졌던 기록이 공식 대회 무대에서 깨지면서 육상계는 새로운 시대를 맞게 됐다.
사웨는 런던 마라톤 남자부 경기에서 42.195㎞를 1시간 59분 30초에 주파하며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종전 최고 기록을 1분 이상 앞당긴 압도적인 레이스였고, 공식 경기에서 처음으로 1시간대 완주를 해낸 역사적인 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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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웨는 런던 마라톤 남자부 경기에서 42.195㎞를 1시간 59분 30초에 주파하며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종전 최고 기록을 1분 이상 앞당긴 압도적인 레이스였고, 공식 경기에서 처음으로 1시간대 완주를 해낸 역사적인 순간이었다.
레이스 초반부터 흐름은 심상치 않았다. 선두권은 빠르면서도 안정적인 페이스를 유지했고, 하프 지점까지도 기록 단축 흐름이 이어졌다. 중반 이후에는 사웨와 요미프 케젤차 의 양강 구도가 만들어지며 긴장감이 높아졌다. 두 선수는 30㎞ 이후에도 속도를 떨어뜨리지 않으며 치열한 선두 경쟁을 펼쳤다.

여자부에서도 새 역사가 탄생했다. 티지스트 아세파 는 2시간 15분 41초로 우승하며 자신이 갖고 있던 종전 최고 기록을 다시 갈아치웠다. 레이스 후반까지 흔들림 없는 페이스를 유지했고, 마지막 구간에서도 힘을 잃지 않으며 세계 최고 수준의 경기력을 증명했다.
이번 런던 마라톤은 남자부와 여자부 모두에서 세계기록이 동시에 나온 보기 드문 대회로 남게 됐다. 단순한 우승 경쟁을 넘어 인간의 한계를 다시 쓰는 무대가 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더욱 크다. 마라톤의 기준점 자체가 바뀌었다는 평가가 나오는 이유다.
사진 = AFP / 연합뉴스
최대영 rokmc117@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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