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순우, 6월 윔블던이 보이네

권순우(350위·국군체육부대)가 남자프로테니스(ATP) 광주오픈 챌린저(총상금 10만7000달러) 단식에서 한국 선수로는 처음 우승했다.
권순우는 26일 광주 진월국제테니스장에서 열린 대회 단식 결승에서 아우구스트 홀름그렌(185위·덴마크)을 2-0(6-4 7-5)으로 물리쳤다. 2016년 시작된 이 대회에서 한국 선수가 단식 우승을 차지한 건 권순우가 처음이다. 이전까지 한국 선수 단식 최고 성적은 2018년 남지성(당진시청)의 준우승이었다.
권순우는 국제대회 통산 15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ATP 챌린저 대회만 놓고 보면 지난 1월 베트남 판티엣 챌린저 이후 3개월 만이자 5번째 우승이다.
오는 7월 전역을 앞둔 권순우는 이번 우승으로 자신의 랭킹을 248위까지 끌어올렸다. 2024년 1월 이후 2년 3개월 만에 300위권으로 복귀했다. 5월 추가 포인트를 쌓아 220위 안쪽까지 랭킹을 끌어올린다면, 6월 말 개막하는 윔블던 예선 출전도 노려볼 수 있다.
권순우는 “빨리 100위 안에 들어가고 싶다. 그랜드슬램(메이저 대회)에서 좋은 활약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군 생활에 대해서는 “입대 전 한 8∼9년 투어 선수를 한 것 같은데, 이번 군 생활을 하면서 그때 못 느꼈던 것들을 다르게 느끼고 있다. 재정비도 할 수 있었고, 사람이 긍정적으로 변했다”면서 “참모장님, 2경기대대장님, 훈련처장님, 감독님 등 모든 분께 항상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정호 기자 alpha@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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