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대3에서 4대3”…김민재 풀타임, 뮌헨의 믿기 힘든 대역전극

최대영 2026. 4. 26.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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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 가 풀타임으로 수비를 책임진 바이에른 뮌헨 이 세 골 차 열세를 뒤집는 대역전승을 완성했다.

전반 중반 선제골로 균형을 깼고, 이후 추가골과 쐐기골까지 터지며 뮌헨을 궁지로 몰아넣었다.

한 골을 만회한 뒤 분위기를 완전히 가져왔고, 이어 정교한 슈팅으로 한 점 차까지 따라붙었다.

상대 수비가 흔들리는 틈을 놓치지 않았고, 마지막 순간 해리 케인 이 문전 집중력을 앞세워 역전 결승골을 밀어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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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 가 풀타임으로 수비를 책임진 바이에른 뮌헨 이 세 골 차 열세를 뒤집는 대역전승을 완성했다. 이미 우승을 확정한 상황에서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저력을 보여주며 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뮌헨은 원정에서 열린 마인츠 05 과 경기에서 4대3으로 승리했다. 전반전만 놓고 보면 충격적인 흐름이었다. 수비 집중력이 흔들리며 연이어 실점했고, 전반 종료 휘슬이 울릴 때 스코어는 0대3이었다. 경기 분위기 역시 완전히 홈팀 쪽으로 기울어 있었다.

초반부터 마인츠의 공세는 거셌다. 전반 중반 선제골로 균형을 깼고, 이후 추가골과 쐐기골까지 터지며 뮌헨을 궁지로 몰아넣었다. 이미 리그 우승을 확정한 팀답지 않게 조직력은 흔들렸고, 공간 커버와 압박 타이밍도 매끄럽지 않았다. 김민재는 중앙에서 수비 라인을 조율하며 버텼지만, 전반 흐름 자체를 막아내기엔 쉽지 않았다.
하지만 후반전은 전혀 다른 경기였다. 뮌헨은 시작과 함께 공격 강도를 끌어올렸고 빠르게 추격의 발판을 마련했다. 측면 전개가 살아났고, 문전 움직임도 훨씬 날카로워졌다. 한 골을 만회한 뒤 분위기를 완전히 가져왔고, 이어 정교한 슈팅으로 한 점 차까지 따라붙었다.

동점골이 터지자 흐름은 완전히 뒤집혔다. 상대 수비가 흔들리는 틈을 놓치지 않았고, 마지막 순간 해리 케인 이 문전 집중력을 앞세워 역전 결승골을 밀어 넣었다. 세 골 차를 뒤집은 믿기 힘든 반전이었다.

김민재는 풀타임을 소화하며 끝까지 수비 중심을 잡았다. 전반에는 팀 전체가 흔들리며 어려움을 겪었지만, 후반 반격 과정에서는 안정적인 빌드업 연결과 수비 커버로 승리에 힘을 보탰다. 반면 이재성 은 부상 여파로 결장해 기대를 모았던 코리안 더비는 성사되지 않았다.

우승을 확정한 뒤에도 긴장을 놓지 않은 뮌헨은 또 한 번 강팀의 저력을 증명했다. 무너질 듯했던 경기를 뒤집어내는 힘, 그 자체가 챔피언의 모습이었다.

사진 = EPA / 연합뉴스

최대영 rokmc117@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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