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GA 4승 함정우, 아시안투어 싱가포르 오픈 우승…디오픈 출전권 획득

권훈 2026. 4. 26.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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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골프(KPGA) 투어에서 4승을 거둔 함정우가 메이저 대회 디오픈 출전권이 걸린 아시안프로골프투어 싱가포르오픈에서 우승했다.

캐머런 존(호주)을 2타차로 따돌린 함정우는 우승 상금 36만달러(약 5억3천만원)에 오는 7월 잉글랜드 로열 버크데일 골프 클럽에서 열리는 메이저 대회 제154회 디오픈 챔피언십 출전권을 손에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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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오픈 우승 트로피를 들고 기뻐하는 함정우. 싱가포르오픈 조직위 제공.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에서 4승을 거둔 함정우가 메이저 대회 디오픈 출전권이 걸린 아시안프로골프투어 싱가포르오픈에서 우승했다.

함정우는 26일 싱가포르 센토사 골프클럽 세라퐁 코스(파71)에서 열린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3타를 줄여 최종 합계 16언더파 268타로 우승했다.

캐머런 존(호주)을 2타차로 따돌린 함정우는 우승 상금 36만달러(약 5억3천만원)에 오는 7월 잉글랜드 로열 버크데일 골프 클럽에서 열리는 메이저 대회 제154회 디오픈 챔피언십 출전권을 손에 넣었다.

이번 대회에는 디오픈 출전권 2장이 걸려 있었고 함정우와 준우승자 존에게 돌아갔다.

2023년 KPGA투어 대상을 받았던 함정우는이번이 해외 대회 첫 우승이다.

1라운드 공동 선두로 나선 함정우는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도 달성했다.

함정우는 “마지막까지 내 플레이에만 집중하려고 한 것이 우승으로 이어진 것 같다. 최종 라운드를 4타 차 선두로 시작했다. 좋은 위치에서 시작한 만큼 스스로에 대한 책임감이 컸다”며 “이번 우승은 개인적으로도 큰 의미가 있다. 그 동안 쌓아온 경험과 준비가 빛을 발한 것 같아 더 기쁘다. 늘 곁에서 묵묵히 응원해준 가족과 특히 사랑하는 딸 소율이에게 고맙다. 더불어 나를 믿고 아낌없는 지원해주는 후원사 하나금융그룹과 늘 변함없이 응원해주는 팬들에게도 고마움을 전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문도엽이 6위(8언더파 276타)에 올랐고, 왕정훈이 공동 26위(4언더파 280타), 최승빈 공동 52위(1오버파 285타), 김홍택이 공동 56위(2오버파 286타)로 마쳤다.

권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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