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쥬얼리' 이지현, 연예계 은퇴 후 미용사로 새 삶 시작…"눈물 왈칵 쏟아져" [RE:스타]


[TV리포트=이태서 기자] 그룹 쥬얼리 출신 방송인 이지현이 미용사로 변모한 모습을 보여줬다.
23일 이지현은 자신의 계정에 "많은 분들의 응원과 축하 속에 드디어 오픈했다. 오늘은 아주 특별한 날이라 머리에 꽃 좀 달아봤다. 주책인가"라는 글과 함께 여러 개의 사진들과 영상들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및 영상들 속에는 이지혜가 동료 직원으로 보이는 인물들과 밝게 웃으며 카메라를 보고 인사하는 모습과 단체사진 등이 담겨있다. 그리고 배우 유인나, 이상이, 한지현, 최미나수 등이 소속돼 있는 연예 기획사 초록뱀엔터테인먼트와 티엔엔터테인먼트 측으로부터 온 개업 기념 축하 화분도 이목을 끌었다.
이지현은 "저 아무래도 갱년기가 온 것 같다. 오랜 팬이시라며 멀리서도 찾아와주시고 사랑하는 지인들의 축하와 응원 그리고 화환까지 받으니 눈물이 왈칵 쏟아지더라"며 "오늘 오픈식에 참석해 주시고 축하해 주신 많은 분들 고개 숙여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사랑한다. 감사하다. 많이 찾아주시라"고 글을 마무리했다.
이지현은 지난 1월 아들의 ADHD 치료를 위해 미국으로 떠난 사실을 공개해 이목을 끌기도 했다. 그는 "세상에 가장 간절한 게 있다면 자식이겠지. 어느 부모든"이라며 "그렇지만 어느 부모든 매일매일을 부모 맘처럼 살고 부모 맘처럼 되어주는 아이들은 드물다. 커가면서 조금씩 달라지는 우리들"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방향을 잘 잡아주기 위해 아이들을 진심으로 더 잘 양육하기 위해 엄마 제 자신부터 배우고 싶은 간절한 마음으로 1만 km를 날아왔다. 저에게도 아이들만큼 소중한 건 없기 때문이다"라고 진심을 전했다.
이지현과 아이들은 미국의 존스 홉킨스 대학교 의과대학 소아청소년 정신의학과 교수 지나영을 만났다. 지나영 교수는 본인의 채널을 운영하며 부모의 육아와 관련된 영상을 올리는 등 '육아 전문가'로 잘 알려져 있다. 또한 교수 본인도 ADHD를 앓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지현은 지난 1998년 그룹 써클의 1집 앨범 '졸업'으로 데뷔했으며, 팀 해체 이후 2001년 그룹 쥬얼리로 다시 활동을 시작해 2006년까지 활동에 참여했다. 2013년에는 비연예인 연인과 결혼해 1남 1녀를 품었지만 2016년 이혼했다. 이듬해 재혼했으나 3년 만에 다시 이혼했다.
이태서 기자 / 사진= TV리포트 DB, 이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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