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KB스타즈 3번째 통합 우승

김영중 2026. 4. 26.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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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청주] [앵커]

청주KB스타즈가 결국 통합 우승을 달성했습니다.

KB는 박지수가 결장한 상태에서도 챔피언결정전 1, 2차전에 이어 3차전까지 승리하면서 세 번째 통합 우승을 일궈냈습니다.

김영중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80대 65.

경기가 끝나는 순간 청주KB스타즈 선수들이 서로를 부둥켜안습니다.

청주KB스타즈가 통산 3번째 통합 우승을 차지하는 순간입니다.

챔피언결정전 3차전에서도 이변은 허용되지 않았습니다.

1, 2차전을 홈에서 승리한 KB는 용인에서 벌어진 삼성생명 블루밍스와의 3차전마저 압도하면서 3전 전승으로 통합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김완수/청주KB스타즈 감독 : "너무 감격스럽고요. 오늘 원정이지만 그래도 체육관 보시면 저희 청주KB스타즈 팬분들 홈경기장만큼 많이 찾아주셔서 저희 선수들이 체력적으로 많이 힘들었을 텐데 팬 여러분들 덕분에 좀 더 힘이 나서 뛰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박지수가 발목 부상으로 결장한 속에서도 주축 선수들의 활약이 두드러졌습니다.

수비 두 명을 제치는 드리블에 이은 골밑슛과 블록 샷, 리바운드 그리고 3점 슛까지….

공수를 가리지 않는 강이슬의 활약과 거리의 한계를 알 수 없는 허예은의 3점 슛.

여기에 사카이 사라와 이채은의 합세는 박지수의 공백을 느낄 수 없게 할 정도였습니다.

강이슬은 28득점 6리바운드, 허예은이 12득점 8어시스트로 승리를 이끌었고 이채은과 송윤하, 사카이 사라도 각각 14점, 11점, 10점을 보탰습니다.

챔피언결정전 MVP는 허예은이 선정됐습니다.

[허예은/청주KB스타즈 가드 : "(그동안) 너무 힘들었기 때문에 오늘 아니면 안 될 것 같다는 생각으로 뛰었어요. 팀원들이 슛도 잘 넣어주고 경기를 너무 잘 풀어줘서 그래서 편하게 승리할 수 있지 않았나 생각하고 있어요."]

4년 만에 통합 우승에 성공한 KB는 이제 긴 휴식을 취한 뒤 다음 시즌을 준비합니다.

KBS 뉴스 김영중입니다.

영상편집:오진석

김영중 기자 (gnom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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