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최인규, "상대가 허술해질 때 제대로 활용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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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은 젠지는 26일 오후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열린 LCK 4주 차 젠지e스포츠와의 경기서 0대2로 패했다. 시즌 4승 4패(0)을 기록한 농심은 상위권으로 올라가지 못했다.
최인규 감독은 경기 후 "패해서 아쉽다"라며 "1, 2세트가 좀 다른 느낌인데 1세트서는 승리할 수 있는 분기점이 있었는데 상대가 준 기회를 우리가 잡지 못했다. 2세트는 밴픽 난이도가 많이 어려웠다"며 패배에 아쉬움을 표했다.
최 감독은 또한 "라인 주도권보다는 밸류를 챙기려고 했다"라며 "2세트는 3라인이 눌리는 게임 내용이 나와서 힘들었다"며 패인을 분석했다.
그는 팀이 보완해야 할 부분을 묻자 "앞서 언급한 대로 유리할 때 상대가 허술해지는 걸 제대로 활용 못 한다. 우리가 턴을 잡으면서 상대방에게 기회를 안 주고 게임할 수 있었는데 1세트 기준으로 그런 부분을 많이 놓쳤다. 드래곤 3~4번째 교전서도 우리가 여유 있게 대처할 수 있었는데 급해지는 부분이 많았다. 그런 부분을 고치면 1세트 같은 게임은 승리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농심의 다음 상대는 T1이다. 최 감독은 "비슷하게 경기에서 부족했던 부분을 보완해서 상대와 상관없이 발전된 농심의 경기력을 보여줄 수 있게 하겠다"고 다짐했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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