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상윤 극장골' 전북, 포항 3-2 꺾고 4경기 만에 승리…대전·안양도 승전고

신서영 기자 2026. 4. 26.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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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1 전북 현대가 포항 스틸러스를 꺾고 4경기 만에 승전고를 울렸다.

전북은 26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6 10라운드 포항과 홈 경기에서 난타전 끝에 3-2로 승리했다.

이로써 최근 3경기 무승(1무 2패)을 탈출한 전북은 4승 3무 3패(승점 15)를 기록, 3위로 올라섰다.

5경기 연속 무패(2승 3무) 행진을 이어간 안양은 3승 5무 2패(승점 14)를 기록, 4위로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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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상윤 /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프로축구 K리그1 전북 현대가 포항 스틸러스를 꺾고 4경기 만에 승전고를 울렸다.

전북은 26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6 10라운드 포항과 홈 경기에서 난타전 끝에 3-2로 승리했다.

이로써 최근 3경기 무승(1무 2패)을 탈출한 전북은 4승 3무 3패(승점 15)를 기록, 3위로 올라섰다.

반면 포항은 3승 3무 4패(승점 12)로 9위로 내려갔다.

기선을 제압한 팀은 전북이었다. 전반 25분 김진규의 코너킥을 김영빈이 페널티지역 정면에서 헤더로 연결해 선제골을 터뜨렸다.

포항도 반격에 나섰다. 전반 39분 트란지스카가 김하준의 파울로 인해 넘어졌고, 주심은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이를 키커로 나선 이호재가 깔끔하게 차 넣으며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그러나 전북이 곧바로 리드를 가져왔다. 전반 44분 문전 혼전 상황에서 이승우가 내준 패스를 김하준이 왼발 슈팅으로 마무리해 골망을 흔들었다.

포항도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후반 20분 이호재가 전북 수비수 김하준의 발에 걸려 넘어졌다. 주심은 페널티킥을 선언했고, 키커로 나선 이호재가 침착하게 성공시키며 승부를 2-2 원점으로 돌렸다.

무승부의 기운이 짙어지던 후반 추가시간 전북이 강상윤의 극장골로 승부를 갈랐다. 강상윤이 코너킥 상황 이후 흘러나온 볼을 잡아 오른발 감아차기 슈팅으로 연결해 쐐기골을 터뜨렸다.

한편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선 원정 팀 대전하나시티즌이 홈 팀 울산 HD를 4-1로 완파했다.

이로써 3승 3무 4패(승점 12)가 된 대전은 7위로 도약했다.

울산은 5승 2무 3패(승점 17)로 2위를 유지했다.

이날 대전은 전반 15분 루빅손의 선제골을 시작으로 전반 41분 정재희, 전반 추가시간 디오고의 연속골로 전반을 3-0으로 앞선 채 마쳤다.

기세를 올린 대전은 후반 6분 마사의 쐐기골로 4-0까지 격차를 벌렸다. 울산은 후반 43분 이동경의 득점으로 한 골을 만회했지만 승부를 뒤집기엔 역부족이었다.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선 FC안양이 광주FC를 5-2로 제압했다.

5경기 연속 무패(2승 3무) 행진을 이어간 안양은 3승 5무 2패(승점 14)를 기록, 4위로 올라섰다.

반면 6연패에 빠진 광주는 1승 3무 6패(승점 6)로 최하위에 머물렀다.

안양은 전반 19분 엘쿠라노, 전반 40분 김정현, 전반 추가시간 토마스의 연속골로 리드를 잡았다.

광주는 후반 8분과 12분 멀티골을 터뜨린 문민서를 앞세워 추격을 시도했다. 그러나 안양이 후반 39분 김운, 후반 추가시간 아일톤의 연속골로 대승에 쐐기를 박았다.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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