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 가스안전공사 등 3곳 가스사고 예방 협약

조은영 기자 2026. 4. 26.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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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타임즈] 충북 청주시가 봉명동 LP가스 폭발 사고 수습과 재발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6일 청주시에 따르면 지난 24일 한국가스안전공사 충북본부, 충청에너지서비스, 한국엘피가스판매 충북협회와 가스 사고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기관들은 취약계층 가스시설 점검 및 개선 지원, 소상공인 사업장 가스 안전 점검과 컨설팅, 노후 시설 교체 지원, 안전장치 보급 확대, 가스 안전 교육 등에 협력한다.

특히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과 소규모 사업장을 적극 발굴하는 등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피해 주민들의 심리 회복을 위한 지원도 병행한다.

흥덕보건소는 사고 발생 직후인 지난 13일부터 22일까지 사고 현장 인근 신봉삼정백조아파트 경로당과 마음안심버스를 통해 재난 심리상담을 운영했다.

상담은 흥덕정신건강복지센터, 충북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 등 3개 기관이 협력해 진행했다. 이 기간 137명의 주민이 상담을 받았다.

상담을 희망하는 주민은 흥덕정신건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지역사회의 관심과 후원 속에 피해 주민 지원과 사고 수습, 후속 복구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13일 오전 4시쯤 흥덕구 봉명동의 한 3층짜리 상가 건물 1층 식당에서 LP가스 폭발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17명의 부상자가 발생했고 610여 건의 피해 신고가 접수됐다.

/조은영기자

joey@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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