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년 넘게 ERA 0' 팀 57년 역사 갈아치운 美 끝판대장, 이제 ML 기록까지 새로 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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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슨 밀러(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구단 역사를 새롭게 썼다.
밀러는 26일(한국시각) 멕시코시티의 에스타디오 알프레도 하프 헬루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멕시코시리즈 경기에서 팀이 6-4로 앞선 9회말 마운드에 올라 1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미국 대표팀 마무리 투수로 나서기도 했던 밀러는 올 시즌 13경기 13⅓이닝에서 3안타 1볼넷을 기록한 반면, 탈삼진을 무려 27내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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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메이슨 밀러(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구단 역사를 새롭게 썼다.
밀러는 26일(한국시각) 멕시코시티의 에스타디오 알프레도 하프 헬루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멕시코시리즈 경기에서 팀이 6-4로 앞선 9회말 마운드에 올라 1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이로써 밀러는 연속 무실점 기록을 34⅔이닝으로 늘리면서 클라 메러디스가 갖고 있던 구단 최고 기록(33⅔이닝)을 넘어섰다. 밀러는 경기 후 "확실히 큰 부담을 덜었다"고 말했다.
지난해 7월 트레이드 마감 직전 애슬레틱스에서 샌디에이고로 유니폼을 갈아 입은 밀러는 그해 8월 2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전에서 1이닝 무실점으로 첫 선을 보였다. 8월 6일 애리조나전에서 투런포를 맞으면서 2실점했으나, 이튿날부터 현재까지 무실점 투구를 이어가고 있다.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미국 대표팀 마무리 투수로 나서기도 했던 밀러는 올 시즌 13경기 13⅓이닝에서 3안타 1볼넷을 기록한 반면, 탈삼진을 무려 27내 잡았다. 절반 이상의 아웃카운트를 삼진으로 잡고 있다. 피안타율 0.071, WHIP(이닝당 출루 허용률) 0.38이다. 최고 104마일(약 168㎞)의 직구 뿐만 아니라 150㎞가 넘는 슬라이더를 구사하면서 타자들을 말 그대로 얼어붙게 만들고 있다.
구단 기록을 갈아치운 밀러는 이제 메이저리그 새 역사에 도전한다.


MLB닷컴은 1961년 이후 불펜 투수 최장 무실점 기록을 조명했다. 이 기간 최다 무실점 기록은 그렉 올슨이 볼티모어에서 1989년 8월 5일부터 1990년 5월 5일까지 기록한 41이닝이었다. 브래드 지글러가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에서 2008년 6월 1일부터 8월 15일까지, 라이언 프레슬리가 2018년 8월 16일부터 2019년 5월 21일까지 각각 39이닝 연속 무실점을 기록해 뒤를 잇고 있다.
밀러가 지금의 페이스라면 오렐 허샤이저가 LA 다저스 소속으로 1989년 세웠던 59이닝 연속 무실점 기록도 넘어설 수 있을 것이란 조심스런 관측도 나온다. 선발 투수였던 허샤이저는 그해 5경기 연속 완봉승의 엄청난 투구로 기록을 세운 바 있다. 1이닝 안팎을 책임지는 밀러 입장에서 쉽게 범접하기 힘든 이닝 수지만, 지금처럼 위력적인 투구라면 못할 것도 없어 보인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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