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교 국민의힘 경기도당위원장 "31개 시군 절반 지키기 온힘"
후보 간 경쟁 정책·비전 구체화
공정·투명성 확보해 공천 진행
"지방선거는 경기도민의 민생을 세심하게 살필 수 있는 후보를 뽑는 선거로 도민들께서 결국 국민의힘을 선택하실 거로 생각합니다."
김선교 국민의힘 도당위원장은 6·3 지방선거의 중요성을 짚으며 이 같은 포부를 전했다.
그는 "주거 안정감이 무너지고 전·월세가 치솟는 등 도민들은 차가운 민생경제와 고물가에 힘들어하고 있다"며 "도는 글로벌 반도체·AI의 거점이자 대한민국 인구의 4분의 1이 거주하는 핵심 지역으로 도의 선택은 국가 정책 방향에 영향을 미치는 상징성이 크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경쟁력 있는 후보를 공천, 도민의 선택을 받을 수 있는 새로운 선택지를 제시해 승리 가능성을 높이겠다고 자신했다.
공천과정에 대해서는 공정성과 투명성을 중점에 두고 객관적 기준에 따라 후보자를 심사했다고 평가했다.
다음은 김 위원장과의 일문일답.

▶지선은 대통령 선거나 국회의원 선거와 달리 당 지지도보다 인물과 정책 경쟁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재명 정부 출범 후 치러지는 첫 전국 단위 선거인 만큼 현 정부에 대한 국민들의 종합적인 평가가 이뤄질 것이라고 본다. 31개 시군 절반은 우리가 지킨다는 각오로 임하고 있다. 여대야소 구도 속에서 지방 권력까지 한쪽에 넘겨주는 것은 국민정서상 맞지 않는다고 본다.
-기초단체장 선거의 경우 지난 지선에서 승리한 현역 단체장이 모두 재등판했다. 의미는.
▶지난 지선에서 도민의 선택을 받은 현역 단체장을 다시 공천한 것은 그동안의 성과와 안정적인 행정 운영을 높이 평가한 결과다. 행정은 단기간 성과보단 지속성과 일관성이 중요하며 검증된 리더십의 연속성도 중요한 요소다. 단순한 재출마가 아닌 성과 기반 책임 정치의 실현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
-더불어민주당은 경기지사 후보로 추미애 후보가 확정됐고 국힘은 3파전으로 압축됐다.
▶민주당의 추미애 후보가 확정된 가운데 우리 국힘도 다양한 후보군이 경쟁하며 선택의 폭을 넓히고 있다. 이는 당의 역동성을 보여주는 긍정적 과정이다. 후보 간 경쟁으로 정책과 비전을 더욱 구체화하고 최종 후보의 경쟁력도 한층 강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결국 본선에서는 누가 더 민생을 잘 챙기고, 현실적 정책과 실행력을 갖췄는지 도민들의 중요한 판단 기준이 될 것이다.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했다. 일부 의견 차이는 있지만 전반적 큰 틀에선 안정적으로 진행됐다고 본다. 후보들의 경쟁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공천에서 다양한 의견과 민원이 제기되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다. 도당 공관위는 공정성을 바탕으로 당과 후보자의 경쟁력을 높이는 방향으로 공천을 진행했다.
-당원과 도민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는.
▶국힘 도당은 도민의 삶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실질적 변화를 만들어가는 정당이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도민들은 현명한 판단과 정치적 균형감을 바탕으로 민생을 챙길 수 있는 정당을 선택할 것으로 믿는다. 당원들도 변화와 혁신을 위해 힘을 모아주길 당부한다. 책임 있는 자세로 기대에 부응하는 정치를 실천하겠다.
구자훈 기자 hoo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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