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걸 안 본다고?” PL 또 터진 핸드볼 논란, 토트넘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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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부를 뒤흔든 장면이었다.
강등권 탈출 경쟁이 극도로 치열해진 시점에서 또다시 판정 논란이 불거졌다.
웨스트햄과 토트넘이 생존을 놓고 치열한 승점 싸움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나온 장면이기 때문이다.
이번 장면은 단순한 오심 논란을 넘어 강등 경쟁의 흐름 자체를 흔들 수 있는 변수로 남을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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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26/poctan/20260426181534658lbgt.jpg)
[OSEN=우충원 기자] 승부를 뒤흔든 장면이었다. 강등권 탈출 경쟁이 극도로 치열해진 시점에서 또다시 판정 논란이 불거졌다. 이번에는 웨스트햄과 에버튼 경기였다.
웨스트햄은 25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026시즌 프리미어리그 34라운드 에버튼과 홈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이 승리로 17위 웨스트햄은 18위 토트넘과 승점 차를 2점으로 유지했다.
논란의 장면은 후반 막판에 나왔다. 웨스트햄이 1-0으로 앞선 후반 39분 에버튼의 스로인 이후 공격이 이어지는 과정에서 티에르노 바리에게 공이 연결됐고 마테우스 페르난데스가 뒤에서 압박을 시도했다.
이 과정에서 페르난데스의 손에 공이 맞는 장면이 포착됐다. 느린 화면에서는 손의 움직임이 자연스럽지 않다는 점이 분명하게 드러났다. 몸을 지탱하던 손이 갑자기 앞으로 나오며 공에 닿았고, 결과적으로 공격 흐름이 끊겼다.
에버튼 선수들은 즉각적으로 항의했다. 벤치와 원정 팬들도 강하게 반발했다. 그러나 주심은 VAR과 교신한 뒤 그대로 경기를 진행시켰다.
더 큰 논란은 이후 판정이었다. 공이 페르난데스 손에 맞고 나간 것으로 보였지만, 코너킥이 아닌 웨스트햄 골킥이 선언됐다. 핸드볼 여부를 떠나 마지막 접촉에 대한 판단조차 명확하지 않았다는 점에서 의문이 커졌다.
경기 흐름을 바꿀 수 있는 결정적인 순간이었다. 이 상황에서 페널티킥이 선언되거나 에버튼 공격이 이어졌다면 결과는 달라질 가능성이 있었다.
강등권 경쟁이라는 상황을 고려하면 파장은 더욱 크다. 웨스트햄과 토트넘이 생존을 놓고 치열한 승점 싸움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나온 장면이기 때문이다.
경기 후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도 불만을 숨기지 않았다. 그는 BBC와 인터뷰에서 "단순히 손이 거기 있었는데 공이 맞은 게 아니라, 선수가 의도적으로 반응한 장면인데도 페널티킥을 주지 않았다는 사실이 놀랍다"고 지적했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26/poctan/20260426181535890vqsn.jpg)
시즌 막판, 승점 1점의 가치가 극단적으로 커진 상황이다. 이런 판정 하나가 순위를 바꾸고, 팀의 운명을 결정할 수도 있다.
이번 장면은 단순한 오심 논란을 넘어 강등 경쟁의 흐름 자체를 흔들 수 있는 변수로 남을 가능성이 크다. 특히 토트넘 입장에서는 결코 가볍게 넘길 수 없는 장면이다. 시즌 종료 시점까지 이어질 수 있는 후폭풍이 예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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