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류센터 열고 쇼핑몰 리뉴얼 … 롯데, 베트남서 유통사업 확대

이선희 기자(story567@mk.co.kr) 2026. 4. 26.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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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가 글로벌 거점을 확보하고 수익 구조를 다변화하기 위해 급성장 중인 베트남에서 올해도 투자를 이어가며 시장 확대에 나섰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는 올해 적극적인 투자를 통해 베트남에서 물류·유통, 외식, 호텔 분야 사업을 확장하고 시장 경쟁력을 끌어올리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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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물류센터 완공 앞두고
신동빈 회장 하노이 현지경영
"신사업 개척·투자 나설 것"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가운데)과 신유열 롯데지주 미래성장실장(왼쪽)이 지난 23일 베트남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에 입점한 롯데마트 매장을 둘러보고 있다. 롯데

롯데가 글로벌 거점을 확보하고 수익 구조를 다변화하기 위해 급성장 중인 베트남에서 올해도 투자를 이어가며 시장 확대에 나섰다. 물류·유통, 외식, 호텔 등 사업 전 영역에서 투자를 가속화하고 우위를 점하겠다는 각오다. 이를 위해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글로벌 첫 현장 경영 행선지로 베트남을 선택하고 현지 사업장을 돌며 사업 경쟁력을 점검했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는 올해 적극적인 투자를 통해 베트남에서 물류·유통, 외식, 호텔 분야 사업을 확장하고 시장 경쟁력을 끌어올리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롯데는 오는 5월 베트남 동나이 물류센터를 오픈하며 콜드체인 경쟁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올해 베트남 복합 쇼핑몰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 점포를 20%가량 리뉴얼하고 글로벌 플래그십 매장과 럭셔리 브랜드를 추가 도입하는 등 유통 경쟁력도 강화한다.

이를 위해 신 회장은 올해 첫 해외 현장 경영지로 베트남을 선택하고,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하노이 주요 사업장을 시찰했다. 신 회장은 지난 23일에는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에서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롯데호텔 등 베트남에 진출한 주요 계열사의 사업 현황을 보고 받았다.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는 꾸준히 두 자릿수 매출 신장률을 기록하는 등 롯데 베트남 사업의 핵심 거점으로 안착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지난해에도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는 20%가 넘는 견고한 신장률을 보이며 지난해까지 누적 매출 6000억원을 기록했다.

신 회장은 "베트남은 그룹 글로벌 사업의 핵심 국가로 식품과 유통 등 주력 부문에서 성장세를 이어가는 것을 굉장히 고무적으로 생각한다"며 "기존 주력 사업은 시장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는 동시에 첨단 도시 건설, 친환경 소재 산업, 선진 물류 등 신사업 개척에도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신 회장은 부다이탕 하노이시 인민위원장, 토안소 당서기장 및 국가주석 보좌관 등 베트남 주요 인사들과 잇달아 면담하고, 도시 개발 및 투자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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