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뷰티·푸드 모으니 매출 '쑥'… 편의점 특화점포 경쟁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내 편의점 업계가 출점 경쟁에서 벗어나 '특화 매장'을 앞세운 내실 다지기에 돌입했다.
단순 상품 판매를 넘어 라면이나 디저트 같은 미식과 러닝 등 체험 요소를 결합한 특화 매장을 통해 일반 점포를 웃도는 매출을 올리고 있다.
서울 중구 명동 같은 관광 중심지에 있는 특화 점포는 K푸드 등을 앞세워 외국인 매출이 급증하고 있다.
라면 라이브러리 120여 곳을 비롯해 러닝에 특화된 매장 19곳, 스낵·뮤직·디저트를 차별화한 점포 등을 운영 중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일반점포보다 매출 3배 높여"
이마트24·GS25 등 매장 늘려

국내 편의점 업계가 출점 경쟁에서 벗어나 '특화 매장'을 앞세운 내실 다지기에 돌입했다. 단순 상품 판매를 넘어 라면이나 디저트 같은 미식과 러닝 등 체험 요소를 결합한 특화 매장을 통해 일반 점포를 웃도는 매출을 올리고 있다.
서울 중구 명동 같은 관광 중심지에 있는 특화 점포는 K푸드 등을 앞세워 외국인 매출이 급증하고 있다. 편의점 업계는 수익성이 높은 전문 매장 출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작년 말 특화점 경쟁에 본격적으로 뛰어든 이마트24는 지난 3월 'K푸드랩 명동점'을 열었다. 오픈한 후 한 달간 하루 평균 매출은 기존 점포 대비 2.9배, 방문객은 3.2배로 뛰었다. 라면 170여 종과 K콘텐츠를 결합한 체류형 매장으로 외국인 관광객을 끌어들인 결과다. 회사 측은 해당 점포 고객의 70% 이상이 외국인이라고 밝혔다.
이마트24는 연내 특화 매장을 추가로 선보이고, 운영 중인 특화점 '트렌드랩 성수점' '디저트랩 서울숲점' 등도 고도화할 계획이다.
세븐일레븐은 특화 점포 모델 '뉴웨이브'를 올해 안에 두 배 이상 확대할 계획이다. 뉴웨이브는 푸드, 패션, 뷰티 상품을 강화한 점포로 현재 16개가 운영되고 있다. 올해 1분기 뉴웨이브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5% 이상 증가했다. 특히 작년 말 문을 연 명동 뉴웨이브는 외국인 매출 비중이 90%에 달하며, 일반 매장 대비 최소 2배 이상 높은 수치를 기록하고 있다. 뉴웨이브 해운대점과 광주점 등에서는 지역 특색을 반영한 굿즈와 향토 상품을 도입해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GS25는 K콘텐츠 기반 차별화 전략을 확대 중이다.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특화존인 'K스테이션'은 올해 1분기 기준 약 60개 점포에서 운영되고 있으며 연내 100개 이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CU 역시 체험형 플랫폼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 라면 라이브러리 120여 곳을 비롯해 러닝에 특화된 매장 19곳, 스낵·뮤직·디저트를 차별화한 점포 등을 운영 중이다. 라면 라이브러리는 일반 점포 대비 판매량이 10배 이상 높고 외국인 매출 비중은 68%에 달한다.
[권오균 기자]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경차 따위가 감히 벤츠 앞질러”…보복하다 ‘217cm 최홍만’ 나오면? [최기성의 허브車] - 매일
- “7천피 갈수 있겠지만, 이쯤 먹었으면 됐어요”…개미 역대 최대 순매도 ‘눈앞’ - 매일경제
- “돈 부족해도 내 집 산다”…정부가 밀어주는 ‘생애 최초 주택’ 의 비밀 [캥거루족 탈출기⑮]
- “우린 고유가 지원금 최대 60만원 받는다”…내일부터 1차 지급 시작 - 매일경제
- ‘트럼프 만찬장’ 총들고 돌진한 30대男 알고보니…명문대 공학도 출신 교사 - 매일경제
- “나도 성과급으로 집 살래요”…삼전닉스 계약학과 합격선 하늘 뚫었다 - 매일경제
- 서학개미, 한 달 새 4100억 베팅한 ‘이 종목’…이번에도 정답일까? - 매일경제
- [속보] 로또 1등, 16명 ‘18억 대박’…6·13·18·28·30·36 - 매일경제
- 트럼프 “총격은 이란전쟁과 무관…30대 남성 ‘아픈 사람’ 단독 범행” - 매일경제
- 이정후, 장외포 작렬! 대패에 낙심한 자이언츠팬 달랬다 [MK현장] - MK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