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후텐마 日반환, 충분한 길이 대체 활주로 있어야 가능"

경수현 2026. 4. 26. 17:3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일본이 오키나와현 주일미군 후텐마 비행장을 돌려받기 위해 이전 예정지인 헤노코에서 공사를 진행 중인 가운데, 미국이 충분한 길이의 활주로가 확보되지 않으면 비행장을 반환할 수 없다는 견해를 문서에 다시 담았다.

앞서 미 국방부(전쟁부)는 활주로 길이 문제에 대한 회계감사원(GAO) 지적에 '일본과 계속 협의하겠지만 최종적으로는 일본 정부 책임이며 적합한 활주로가 선정되지 않으면 후텐마 비행장이 반환되지 않을 것'이라고 작년 9월 답변한 사실이 올해 2월 미 언론을 통해 공개된 바 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美정부 2027회계연도 예산 관련 자료에 또 명시

(도쿄=연합뉴스) 경수현 특파원 = 일본이 오키나와현 주일미군 후텐마 비행장을 돌려받기 위해 이전 예정지인 헤노코에서 공사를 진행 중인 가운데, 미국이 충분한 길이의 활주로가 확보되지 않으면 비행장을 반환할 수 없다는 견해를 문서에 다시 담았다.

일본 오키나와 후텐마 비행장 [A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26일 교도통신에 따르면 이런 견해는 미국 정부의 2027회계연도(2026년 10월∼2027년 9월) 예산 교서 관련 자료에 담겼으며, 이 문서는 활주로 선정이 일본 정부 책임이라고 명시했다.

앞서 미 국방부(전쟁부)는 활주로 길이 문제에 대한 회계감사원(GAO) 지적에 '일본과 계속 협의하겠지만 최종적으로는 일본 정부 책임이며 적합한 활주로가 선정되지 않으면 후텐마 비행장이 반환되지 않을 것'이라고 작년 9월 답변한 사실이 올해 2월 미 언론을 통해 공개된 바 있다.

이에 대해 고이즈미 신이치로 방위상은 당시 기자회견에서 "일·미 간 인식 차이는 없다"며 헤노코 이전 뒤에는 후텐마 비행장이 반환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현 후텐마 비행장 활주로는 길이가 2천740m인 데 반해 헤노코에는 1천800m 길이 활주로 2개가 V자 형태로 만들어질 예정이다.

미국과 일본 정부는 비행장 이전과 관련해 긴급하게 길이가 긴 활주로가 필요하게 될 경우 민간 시설을 사용하기로 합의한 상태지만, 아직 요건에 맞는 대체 활주로가 지정돼있지 않았다.

evan@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