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관장의 반격…남자농구 4강 PO ‘1승1패’

남지은 기자 2026. 4. 26. 17:0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1승1패.

부산 케이씨씨(KCC)와 안양 정관장의 4강 플레이오프(PO·5전3선승제)는 28일 원점에서 다시 시작한다.

정관장이 26일 안방에서 열린 2025~2026 남자프로농구(KBL) 4강 PO 2차전에서 케이씨씨를 91-83으로 꺾었다.

역대 4강 PO에서 1차전 패배 뒤 2차전 승리 팀의 챔프전 진출 확률은 47.8%(총 23회 중 11회)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정관장, 26일 2차전서 91-83 승
1승1패 두 팀 28일 부산서 3차전
안양 정관장 박지훈(왼쪽)이 26일 안양 안방에서 열린 2025~2026 남자프로농구(KBL) 부산 케이씨씨(KCC)와 경기에서 공을 몰고 있다. 한국농구연맹 제공

1승1패. 부산 케이씨씨(KCC)와 안양 정관장의 4강 플레이오프(PO·5전3선승제)는 28일 원점에서 다시 시작한다. 정관장이 26일 안방에서 열린 2025~2026 남자프로농구(KBL) 4강 PO 2차전에서 케이씨씨를 91-83으로 꺾었다. 정관장은 1차전(24일) 패배(75-91)를 설욕하고, 챔프전 진출 확률을 높였다. 역대 4강 PO에서 1차전 패배 뒤 2차전 승리 팀의 챔프전 진출 확률은 47.8%(총 23회 중 11회)다.

1차전 때와 달리 정관장은 전반부터 앞서 나갔다. 1쿼터는 15-17, 2점을 뒤졌으나, 2쿼터에서만 30점(KCC 18득점)을 올리면서 전반을 45-35, 10점 차로 리드랬다. 1차전 때와 달리 3점 슛 성공률(42%-38%)이 앞서는 등 내외곽에서 슛 감이 좋았다.

정관장 특유의 끈끈한 수비도 살아났다. 특히 박지훈이 9득점(6도움주기) 하면서 상대 선수들을 치열하게 막았다. 박지훈은 경기 뒤 중계방송사와 인터뷰에서 “1차전 때 우리 팀의 에너지 레벨이 좋지 않았다”며 “상대 팀 허훈과 허웅을 괴롭힐 수 있도록 수비에서 많은 노력을 하려고 했다”고 밝혔다. 조니 오브라이언트(22득점 11튄공잡기), 변준형(12득점 5튄공잡기 5도움주기), 한승희(13득점) 등도 승리를 도왔다.

케이씨씨는 4쿼터에서 허웅의 3점포와 허훈의 자유투 등으로 한 자릿수 점수 차까지 따라갔으나, 승패를 뒤집지는 못했다. 허훈이 20득점 했다. 3~4차전은 28일과 30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린다.

남지은 기자 myviollet@hani.co.kr

Copyright © 한겨레신문사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