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4m 쐐기 버디' 이예원, 2026시즌 첫 승으로 통산 10승...역대 16번째 '10승 클럽'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예원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덕신EPC 챔피언십(총상금 10억 원, 우승상금 1억8000만 원) 정상에 오르며 시즌 첫 승과 통산 10승을 한꺼번에 거머쥐었다.
2022년 정규투어에 데뷔한 이예원은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년 연속 3승을 기록한 바 있는데, 이번 우승으로 2026시즌 첫 승과 함께 KLPGA 투어 통산 10승 고지에 오른 역대 16번째 선수가 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022년 정규투어에 데뷔한 이예원은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년 연속 3승을 기록한 바 있는데, 이번 우승으로 2026시즌 첫 승과 함께 KLPGA 투어 통산 10승 고지에 오른 역대 16번째 선수가 됐다. 동시에 상금(3억5307만 원)과 대상포인트(137점) 부문 1위까지 차지하며 시즌 초반 주도권을 확실히 잡았다.
이날 챔피언조에서 김재희, 노승희와 함께 경기를 펼친 이예원은 동반자들이 타수를 잃는 사이 박현경과 한진선, 박민지, 김민주 등이 빠르게 추격해오는 대혼전을 마주해야 했다. 3번 홀 보기로 선두에서 잠시 내려왔지만 5번 홀 버디로 공동 선두에 복귀한 그녀는 9번 홀부터 11번 홀까지 3개 홀 연속 버디를 묶으며 3타 차 단독 선두로 치고 나갔다.

13번 홀 보기로 먼저 경기를 마친 박현경과의 격차가 1타로 줄어드는 위기를 맞았으나 이예원은 흔들리지 않았다. 15번 홀에서 약 5.9m 거리의 버디 퍼트를 집어넣어 다시 2타 차로 달아났고, 17번 홀에서는 약 9.4m의 장거리 버디 퍼트를 성공시키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공동 3위 그룹의 유현조, 방신실, 김재희 등이 타수를 줄이지 못한 것도 그녀의 우승을 굳혀준 요소였다.
마지막 날 6타를 줄이는 저력을 발휘한 박현경이 9언더파 207타로 준우승했고, 유현조와 한진선, 김시현, 유서연2이 나란히 8언더파 208타로 공동 3위에 올랐다. 박민지와 방신실, 김재희, 김민주, 김지윤2은 7언더파 209타로 공동 7위에 자리했다. 2주 연속 우승과 타이틀 방어에 나섰던 김민선7은 5언더파 211타로 김민솔, 박혜준 등과 공동 17위에 머물렀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report@maniareport.com
Copyright © 마니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