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을 물들이는 ‘1억 송이’ 꽃의 향연 [한강로 사진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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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로 사진관은 세계일보 사진부 기자들이 만드는 코너입니다.
올해는 '꽃, 시간을 물들이다'를 주제로 화려한 야외 전시, 실내 특별전시, 공연·이벤트, 플라워마켓 등으로 꾸며졌다.
주제 광장 '시간 여행자의 정원'은 꽃을 매개로 삼아 시간여행 승강장을 구현했으며, 한국 전통 천문기구인 혼천의에서 영감을 얻은 주요 조형물과 함께 해시계와 물시계를 형상화해 공간을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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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화훼 축제인 ‘2026 고양국제꽃박람회’가 일산호수공원에서 개막, 1억 송이의 꽃을 선보인다.
첫 주말을 맞은 이번 박람회에는 나들이객의 발길이 이어졌다. 이들은 메인 광장에서 기념사진을 찍거나 수상 꽃 자전거를 즐기며 소중한 추억을 남겼다. 올해는 ‘꽃, 시간을 물들이다’를 주제로 화려한 야외 전시, 실내 특별전시, 공연·이벤트, 플라워마켓 등으로 꾸며졌다.







주제 광장 ‘시간 여행자의 정원’은 꽃을 매개로 삼아 시간여행 승강장을 구현했으며, 한국 전통 천문기구인 혼천의에서 영감을 얻은 주요 조형물과 함께 해시계와 물시계를 형상화해 공간을 구성했다. 높이 13m, 폭 26m 규모의 조형물에는 회전하는 구형 꽃 조형물이 설치돼 시간의흐름을 나타낸다.
힐링 정원에서는 반려 식물 심기 등 정서적 치유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해 볼 수있다. 꽃박람회 곳곳에서는 꽃과 어우러진 특별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장미원에 조성된 ‘로즈 페스타’ 정원은 장미공방(체험존), 퍼포먼스 공연 등이 진행되고, 20∼30대 남녀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로테이션 소개팅’에서는 꽃과 함께 이성이 자연스러운 만남을 가질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행사는 다음 달 10일까지 총 17일간 진행된다.
유희태 기자 joyki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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