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1.live] ‘2G 연속골’ 허율에 신뢰 보낸 김현석 감독…”말컹보다 몸 상태 좋아”

이종관 기자 2026. 4. 26.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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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석 감독이 2경기 연속 골 맛을 본 허율에게 선발 기회를 부여했다.

이어 "말컹에게는 전술적인 계획을 이해시켰다. 경기가 시작되면 알 수 있을 텐데 오늘은 말컹보단 허율의 몸 상태가 더 좋아 선발로 출전시켰다. 전반에 상대를 강하게 압박하고, 후반전에 말컹의 장점을 이용할 생각이다. 그 계획이 잘 맞았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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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포포투=이종관(울산)]

김현석 감독이 2경기 연속 골 맛을 본 허율에게 선발 기회를 부여했다.

울산 HD는 26일 오후 4시 30분 울산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1 2026’ 10라운드에서 대전하나시티즌을 상대한다. 울산은 승점 17점으로 리그 2위에 위치해있고, 대전은 9점으로 11위에 올라있다.

김현석 감독 체제에서 새롭게 시즌을 시작한 울산은 끈끈한 조직력과 날카로운 공격력을 앞세워 FC서울에 이어 리그 2위에 올라있다. 최근 들어 전북 현대, 서울에게 패배를 당하며 약간은 주춤했으나 인천 유나이티드, 광주FC를 모두 잡아내며 순위를 지키는 데 성공했다. 또한 직전 FC안양전에서도 허율의 극적인 동점골에 힘입어 원정에서 귀중한 승점 1점을 챙겼다.

이제 대전을 홈으로 불러들여 ‘선두’ 서울과의 격차를 좁힐 심산이다. 경기를 앞둔 김현석 감독은 “상대 황선홍 감독과는 대학 때부터 친구처럼 지내던 사이다. 하지만 프로 감독으로서 본다면 베테랑과 완전한 햇병아리라고 볼 수 있다. 지금의 순위는 상관없다. 선수들에게도 이야기했지만 약한 팀이 없는 것 같다. 로테이션도 잘 해야 하고, 결과적으로 월드컵 휴식기가 끝나고 10월까지는 스쿼드가 두터운 팀들이 힘을 받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2경기 연속으로 골 맛을 본 허율이 선발로 나선다. 이에 김현석 감독은 “컨디션이 상당히 좋다. 말컹은 출전 시간을 조금씩 늘릴 생각이었는데, 생각보다 많이 늘리다 보니 피로가 빠르게 누적됐다. 또 후반에 나가면 더 위협적인 선수가 될 수 있다. 허율의 몸 상태가 상당히 좋기 때문에 초반 실점을 하지 않는다면 준비한 플랜이 잘 맞아떨어질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말컹에게는 전술적인 계획을 이해시켰다. 경기가 시작되면 알 수 있을 텐데 오늘은 말컹보단 허율의 몸 상태가 더 좋아 선발로 출전시켰다. 전반에 상대를 강하게 압박하고, 후반전에 말컹의 장점을 이용할 생각이다. 그 계획이 잘 맞았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부상에서 돌아왔던 서명관은 다시 명단에서 제외됐다. 김현석 감독은 “사실 안양전에서 빠르게 투입된 느낌이 있었다. 내 판단 실수다. 어느 정도 경기를 조금씩 뛰면서 적응을 했어야 했다. 경기를 많이 뛰지 않은 상태에서 실전에 투입되다 보니 안양전에서 위치 선정에 실수가 있었다. 곧 김영권이 돌아온다. 스쿼드가 얇다 보니 여러 고민이 있다”라고 말했다.

이종관 기자 ilkwanone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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