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찬, 장유빈과 접전 끝에 KPGA 첫 우승 달성 [우리금융챔피언십]

권준혁 기자 2026. 4. 26.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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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열린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2026시즌 개막전부터 예사롭지 않은 경기력을 보여준 최찬(29)이 이어진 두 번째 대회 우리금융 챔피언십(총상금 15억원) 정상에 등극했다.

54홀 4명의 공동 선두에 포함된 최찬은 26일 경기도 파주의 서원밸리 컨트리클럽 밸리-서원코스(파71·7,018야드)에서 진행된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5개에 보기 1개를 곁들여 4타를 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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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우리금융 챔피언십 우승을 차지한 최찬 프로가 최종라운드에서 경기하는 모습이다. 사진제공=KPGA (사진을 무단으로 사용하지 마십시오.)

 



 



[골프한국 권준혁 기자] 지난주 열린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2026시즌 개막전부터 예사롭지 않은 경기력을 보여준 최찬(29)이 이어진 두 번째 대회 우리금융 챔피언십(총상금 15억원) 정상에 등극했다.



 



54홀 4명의 공동 선두에 포함된 최찬은 26일 경기도 파주의 서원밸리 컨트리클럽 밸리-서원코스(파71·7,018야드)에서 진행된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5개에 보기 1개를 곁들여 4타를 줄였다.



 



최종합계 13언더파 271타를 작성한 최찬은 공동 2위 장유빈, 정태양(이상 10언더파 274타)을 3타 차로 제쳤다.



 



2022년 KPGA 투어에 데뷔한 최찬은 정규투어 통산 36번째 대회 참가 만에 일군 첫 우승이다.



종전 개인 최고 성적은 지난해 시즌 최종전으로 치러진 KPGA 투어챔피언십 공동 4위였다.



 



2025시즌에 13개 대회에 나와 6번 컷 통과했으며, 제네시스 포인트 48위를 기록했다.



 



최찬은 지난주 DB손해보험 프로미오픈 첫날 공동 1위로 출발했으나, 2라운드 때 선두에서 내려온 뒤 최종라운드에서 2타를 잃는 바람에 공동 34위로 아쉬움을 남겼다.



 



최찬은 이번 대회에서도 공동 2위로 스타트가 좋았다. 둘째 날 단독 1위로 도약한 데 이어 무빙데이 문동현(20), 이태훈(36·캐나다), 브랜든 케왈라마니(28·미국)에게 공동 선두를 허용했다. 



 



마지막 날 경기는 선두가 여러 번 바뀌는 등 엎치락뒤치락 접전이 계속됐다.



디펜딩 챔피언 이태훈과 메인 스폰서 대회 우승에 도전한 문동현이 나란히 1번홀(파4) 버디를 낚으며 최찬을 1타 차로 앞섰다. 



최찬은 오히려 초반 파 행진 끝에 5번홀(파4)에서 보기를 써내면서 밀리는 분위기였다.



 



이후에는 7번홀부터 10번홀까지 4연속 버디를 뽑아낸 장유빈이 단독 1위로 치고 나갔다. 중간 성적 11언더파가 된 장유빈은 최찬을 포함한 5명의 공동 2위 그룹을 1타 차로 따돌렸다.



그리고 한동안 최찬, 장유빈, 정태양의 3파전이 이어졌고, 정태양이 17번홀(파3) 보기를 범하면서 선두에서 밀려났다.



 



최찬은 14번홀(파4) 버디를 잡아내며 장유빈을 1타 차로 제치며 단독 1위로 도약했고, 장유빈도 17번홀 보기를 적으면서 정태양과 공동 2위로 물러났다.



추격자들을 2타 차로 앞선 최찬은 16번홀(파5) 버디로 우승에 쐐기를 박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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