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수 빠진’ KB, ‘대폭발’ 강이슬 앞세워 3차전에서 끝냈다! 4시즌 만에 통합우승 [SS용인in]

강윤식 2026. 4. 26.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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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피언결정전 시작에 앞서 '여제' 박지수(28)가 전력을 이탈했다.

박지수 없이도 막강했던 청주 KB가 4시즌 만에 통합우승을 적었다.

KB가 26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BNK금융 2025~2026 여자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3차전에서 삼성생명을 80-65으로 이겼다.

KB가 삼성생명에 추가 기회를 허용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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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스타즈 선수들이 26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여자프로농구 삼성생명과의 챔피언결정전 3차전에서 하이파이브를 나누고 있다. 용인 | 박진업 기자 upandup@sporsseoul.com


[스포츠서울 | 용인=강윤식 기자] 챔피언결정전 시작에 앞서 ‘여제’ 박지수(28)가 전력을 이탈했다. 문제가 되지 않았다. 박지수 없이도 막강했던 청주 KB가 4시즌 만에 통합우승을 적었다.

KB가 26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BNK금융 2025~2026 여자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3차전에서 삼성생명을 80-65으로 이겼다. 시리즈 전적 2-0에서 맞은 3차전. KB가 삼성생명에 추가 기회를 허용하지 않았다. 결국 이날 시리즈를 마무리 짓는 데 성공했다.

이날 주인공은 강이슬이다. 시작부터 날카로운 슛감을 자랑하면서 삼성생명 수비를 괴롭혔다. 수비에서도 존재감을 과시했다. 26점 6리바운드 3어시스트 3스틸을 기록하면서 3차전의 영웅이 됐다.

KB스타즈 허예은(가운데)이 26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여자프로농구 삼성생명과의 챔피언결정전 3차전에서 3점슛을 넣은 뒤 기뻐하고 있다. 용인 | 박진업 기자 upandup@sporsseoul.com


허예은도 12점 2리바운드 8어시스트로 존재감을 뽐냈다. 이채은도 14점 3리바운드 2어시스토로 팀의 우승을 적극 도왔다.

1쿼터 초반부터 KB 선수들이 전체적으로 가벼운 움직임을 보여줬다. 2차전 때 다소 고전한 강이슬의 깨끗한 3점슛으로 기세를 올렸다. 이후 적극적인 수비로 삼성생명의 공격을 억제하면서 ‘이날 경기를 끝내겠다’는 의지를 제대로 보여줬다.

KB스타즈 강이슬(가운데)이 26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여자프로농구 삼성생명과의 챔피언결정전 3차전에서 삼성생명 김아름의 수비를 피해 슛을 하고 있다. 용인 | 박진업 기자 upandup@sporsseoul.com


24-16으로 앞선 채 맞은 2쿼터. 쿼터 중반 삼성생명의 추격을 허용하기도 했다. 그러나 필요한 순간마다 3점슛이 적중하면서 상대의 추격 의지를 제대로 꺾었다. 전반을 마쳤을 때 KB가 44-33으로 10점 넘게 리드했다.

2쿼터에 이미 10점 이상의 리그를 잡은 KB의 분위기는 3쿼터에도 식을 줄 몰랐다. 3쿼터 중반 19점 차이까지 스코어를 벌리면서 사실사 승기를 잡았다. 4쿼터에도 20점 정도의 점수 차이가 유지됐다. 결국 KB가 80-65으로 이겼다. 4시즌 만에 통합챔피언에 올랐다. skywalker@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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