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현경 맹추격 따돌린' 이예원, 시즌 첫 우승…KLPGA 통산 10승 달성 [덕신EPC 챔피언십]

백승철 기자 2026. 4. 26. 16:0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022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 데뷔한 이래 매년 개인 타이틀을 놓고 경쟁해온 이예원(23)이 올해도 시즌 초반부터 우승을 신고했다.

이예원은 26일 충북 충주의 킹스데일 골프클럽 레이크-힐 코스(파72·6,700야드)에서 열린 덕신EPC 챔피언십(총상금 10억원) 최종 3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2개를 묶어 4타를 줄였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026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덕신EPC 챔피언십 마지막 날 박현경을 제치고 우승을 차지한 이예원 프로가 최종라운드에서 경기하는 모습이다. 사진제공=KLPGA (사진을 무단으로 사용하지 마십시오.)

 



 



[골프한국 백승철 기자] 2022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 데뷔한 이래 매년 개인 타이틀을 놓고 경쟁해온 이예원(23)이 올해도 시즌 초반부터 우승을 신고했다.



 



이예원은 26일 충북 충주의 킹스데일 골프클럽 레이크-힐 코스(파72·6,700야드)에서 열린 덕신EPC 챔피언십(총상금 10억원) 최종 3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2개를 묶어 4타를 줄였다.



 



사흘간 합계 12언더파 204타를 작성한 이예원은 마지막 날 6언더파 66타를 몰아치며 매섭게 추격해온 절친한 동료 박현경(26)을 3타 차 2위(9언더파 207타)로 제치고 대회 정상을 밟았다.



 



이예원이 이번 대회를 앞두고 예상한 우승 스코어 10언더파 206타가 맞아떨어졌고, 이예원은 그보다 2타를 더 줄였다.



 



이예원은 작년 5월 제17회 두산 매치플레이를 제패한 데 이어 약 11개월만에 우승을 추가했다. 아울러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년 연속으로 매 시즌 3승씩 쌓아온 이예원은 이번 우승을 보태 KLPGA 투어 통산 10승을 달성했다.



 



이로써 이예원은 KLPGA 투어 '개인별 우승횟수' 부문에서 직전 공동 16위에서 공동 12위(10승)로 올라서며 강춘자, 유소연, 박성현, 박지영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이예원은 이번 대회 첫날 선두에 5타 뒤진 공동 40위로 출발했으나, 둘째 날 코스레코드 타이기록인 7언더파 65타를 몰아쳐 공동 1위로 뛰어올라 우승 경쟁에 가세했다.



 



그리고 이날 챔피언조에서 동반 플레이한 노승희(25), 김재희(25)가 아닌, 앞 조의 선수들과 리더보드 최상단을 놓고 접전을 이어갔다.



 



2026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덕신EPC 챔피언십 마지막 날 박현경을 제치고 우승을 차지한 이예원 프로가 최종라운드에서 경기하는 모습이다. 사진제공=KLPGA (사진을 무단으로 사용하지 마십시오.)

 



 



전날 2라운드까지 공동 20위였던 한진선(29)은 전반에 버디만 5개를 뽑아냈고, 공동 5위였던 방신실(22)은 5번 홀까지 버디 2개를 골라냈다.



초반 5개 홀에서 보기와 버디 하나씩 써낸 이예원은 중간 성적 8언더파로 한진선, 방신실과 공동 1위를 형성했다.



 



이예원은 9번홀(파5) 버디를 시작으로 10번(파4), 11번홀(파5)까지 3연속 버디를 낚으며 단독 선두로 올라섰으나, 이번에는 박현경이 치고 나왔다. 



 



최종라운드에서 버디 8개와 보기 2개로 6타를 줄인 박현경은 클럽하우스 단독 2위(9언더파 207타)로 홀아웃했다. 박현경이 경기를 마친 뒤 이예원이 13번홀(파3) 보기를 범하면서 박현경과 1타 차로 좁혀졌다. 



 



그러나 우승 경험이 많은 이예원은 15번홀(파3) 버디로 승기를 잡았고, 여유를 찾은 뒤 17번홀(파4) 버디를 보태며 우승을 예감했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birdie@golfhankook.com

Copyright © 골프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