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두리 '늪 축구' 목동서 통했다! 화성, 서울이랜드 2-1 제압... 플라나 '1골 1도움' 맹활약 '12→7위 급상승' [목동 현장리뷰]

목동=박재호 기자 2026. 4. 26.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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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두리(46) 감독이 이끄는 화성FC가 '막강 화력' 서울이랜드를 원정에서 꺾고 상승세를 이어갔다.

화성은 26일 오후 2시 목동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열린 서울 이랜드와의 '하나은행 K리그2 2026 9라운드' 원정에서 2-1로 승리했다.

화력이 강한 서울이랜드를 상대로 화성은 예상대로 라인을 내리고 수비에 치중했다.

서울이랜드가 남은 시간 활발하게 몰아붙였지만 동점골은 나오지 않았고 전반은 화성이 1-0으로 앞선 채 종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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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 목동=박재호 기자]
화성FC 공격수 플라나(가운데)가 26일 오후 2시 목동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열린 서울이랜드와의 '하나은행 K리그2 2026 9라운드'에서 골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차두리 화성FC 감독.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차두리(46) 감독이 이끄는 화성FC가 '막강 화력' 서울이랜드를 원정에서 꺾고 상승세를 이어갔다.

화성은 26일 오후 2시 목동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열린 서울 이랜드와의 '하나은행 K리그2 2026 9라운드' 원정에서 2-1로 승리했다.

최근 3경기(2승1무) 무패 행진을 이어간 화성은 승점 12(3승3무3패)로 12위에서 7위로 올라섰다. 4연승 행진이 끝난 서울이랜드는 승점 16(5승1무3패)으로 3위를 유지했다.

서울이랜드는 3-4-3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스리톱에 박재용을 필두로 가브리엘, 강현제가 나섰다. 2선은 손혁찬, 조준현, 박창환, 김주환이 배치됐다. 스리백은 박진영, 김오규, 백지웅이 구성했다. 골키퍼 장갑은 민성준이 꼈다.

화성은 3-4-3으로 맞섰다. 최전방은 페트로프가 책임지고 좌우측 공격에 각각 제갈재민, 플라나가 섰다. 2선에서 박경민, 전성진, 박재성, 김대환이, 스리백은 장민준, 보이노비치, 박준서가 형성했가. 골문은 김승건이 지켰다.

서울이랜드가 경기 초반부터 몰아붙였다. 전반 3분 왼쪽 측면을 파고든 김주환이 수비를 접고 올린 낮게 올린 크로스를 박재용이 다이빙 헤더로 연결했지만 골문 왼편으로 벗어났다.

화력이 강한 서울이랜드를 상대로 화성은 예상대로 라인을 내리고 수비에 치중했다. 전반 11분 화성도 첫 슈팅을 기록했다. 박스 왼편에서 볼을 잡은 제갈재민이 반대편 골대를 향해 슈팅했지만 볼은 골문 밖으로 향했다.

5분 뒤 화성이 또 기회를 잡았다. 제갈제민의 컷백을 플라나가 슈팅했지만 빗맞았다.

슈팅하는 박창환.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몰아붙인 화성이 전반 22분 페널티킥(PK)으로 선제골을 넣었다. 김대환이 박스 돌파 과정에서 박창환에 걸려 넘어졌고 주심은 바로 PK를 선언했다. 키커로 나선 플라나가 골문 오른편 하단에 정확히 꽂아넣어 골망을 흔들었다.

선제골을 내준 서울이랜드는 이후 볼 점유율을 높이며 공격을 주도했다. 전반 29분 프리킥 상황에서 문전으로 올라온 볼을 손혁찬에

의외로 선제골을 내준 서울이랜드가 이후 경기를 주도했다. 전반 29분 박진영이 연결했지만 골대 위로 한참 벗어났다.

서울이랜드가 골망을 흔들었지만 득점이 취소됐다. 전반 32분 조준현이 때린 슛을 박재용이 발뒤꿈치로 방향을 바꿔 골망을 흔들었다. 하지만 비디오판독(VAR) 결과 슈팅 이전 상황에서 가브리엘이 발을 높게 들어 박준서의 발을 찼다는 판정으로 득점이 취소됐다.

서울이랜드가 남은 시간 활발하게 몰아붙였지만 동점골은 나오지 않았고 전반은 화성이 1-0으로 앞선 채 종료됐다.

김승건 화성FC 골키퍼.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서울이랜드-화성FC 경기 장면.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후반 초반 김포가 추가골 기회를 놓쳤다. 후반 5분 역습 상황에서 페트로프가 왼쪽 측면에서 낮게 올린 크로스를 플라나가 잡아 왼발로 강하게 때렸지만 골문을 살짝 벗어났다.

이어 반격에 나선 서울이랜드가 골대를 때렸다. 후반 7분 김오규가 문전으로 띄운 볼을 박재용이 헤더로 연결했지만 골대 왼편을 맞고 나갔다.

서울이랜드는 후반 들어 에울레르, 변경준, 김현, 제랄데스를 연이어 투입해 공격 변화를 꾀했지만 후반 중반까지 이렇다 할 기회를 만들지 못했다. 동점골이 절실한 서울이른대는 거의 전원 공격에 나섰고, 선제골을 지키려는 화성은 라인을 내려 수비에 치중했다.

화성의 선수비 후 역습 한방이 통했다. 후반 34분 플라나의 패스를 받은 데메트리우스가 박스로 침투해 골문 구석을 노려 정확하게 슈팅해 골망을 흔들었다.

서울이랜드도 그대로 물러서지 않았다. 후반 막판 만회골을 넣으며 추격했다. 후반 40분 박스 안에서 동료가 헤더로 떨궈준 볼을 박주용이 헤더로 밀어 넣었다.

후반 추가시간 6분이 주어졌고 서울이랜드는 계속 물아 붙였다. 하지만 더 이상 득점이 경기는 화성의 2-1 승리로 종료됐다.

김도균 서울이랜드 감독.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목동=박재호 기자 pjhwak@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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