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 통합 교육감 예비후보들 개소식 잇따라···인지도 확산 ‘총력전’

한경국 2026. 4. 26.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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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 초대 교육 수장을 선출하는 선거가 다가오면서 예비후보들이 잇따라 선거사무소와 후원회 사무실을 개소하며 세 결집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장관호 예비후보 역시 25일 광주 서구 선거사무소에서 선대위 발대식과 개소식을 열고 지지세 확산에 주력했다.

예비후보들이 많은 지지자의 격려 속에 잇따라 개소식을 마무리하며 탄탄한 지지 기반을 확인한 가운데, 이번 행사를 기점으로 통합특별시 교육감 선거의 주도권을 잡기 위한 행보는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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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장관호·정성홍 후보
캠프 사무소 열고 세 결집 박차
교육 행정 통합 적임자 자처하며
지역 맞춤형 정책 행보 가속화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 초대 교육 수장을 선출하는 선거가 다가오면서 예비후보들이 잇따라 선거사무소와 후원회 사무실을 개소하며 세 결집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사진은 정성홍 예비후보 사무소 개소식 모습. 정성홍 캠프 제공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 초대 교육 수장을 선출하는 선거가 다가오면서 예비후보들이 잇따라 선거사무소와 후원회 사무실을 개소하며 세 결집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지난 25일과 26일, 유력 후보들이 나란히 행사를 개최하며 지역 교육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김대중 예비후보는 25일 오후 2시 선거사무소 ‘착착캠프’ 개소식을 열고 선거 열기를 끌어올렸다. 이날 행사는 교육계와 학계, 학부모 등 각계각층이 참여한 통합형 캠프의 출발을 알리는 자리로 꾸며졌다. 김 후보는 “착착캠프는 교육 공약을 하나씩 실천으로 옮기는 출발점”이라며 “전남광주 교육행정통합을 성공적으로 완수하고 지역의 미래 희망을 밝힐 교육 변화를 ‘착착’ 이뤄가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전남과 광주를 대한민국 K-교육특별시로 만들겠다”는 비전을 제시하며 정책 중심의 선거전을 예고했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 초대 교육 수장을 선출하는 선거가 다가오면서 예비후보들이 잇따라 선거사무소와 후원회 사무실을 개소하며 세 결집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사진은 김대중 예비후보 사무소 개소식 모습. 김대중 캠프 제공

장관호 예비후보 역시 25일 광주 서구 선거사무소에서 선대위 발대식과 개소식을 열고 지지세 확산에 주력했다. 교육계 인사와 시민사회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행사에서 장 후보는 현장 중심의 교육 철학을 피력했다.

장 후보는 “교육은 현장에서 출발해야 하며, 다양한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는 과정이 중요하다”면서 “아이들의 삶과 속도에 맞춘 교육으로 변화를 시작하겠다”고 강조했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 초대 교육 수장을 선출하는 선거가 다가오면서 예비후보들이 잇따라 선거사무소와 후원회 사무실을 개소하며 세 결집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사진은 장관호 예비후보 사무소 개소식 모습. 장관호 캠프 제공

최근 현안인 민주진보교육감 단일화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장 후보는 “단일화는 특정 후보를 위한 과정이 아니라 시민의 뜻으로 교육의 방향을 결정하는 과정이 돼야 한다”며 “시민이 주체가 되는 공정하고 투명한 과정에 끝까지 함께하겠다”고 의지를 드러냈다.

정성홍 예비후보 또한 전남 동부권 공략의 거점인 순천에 후원회 사무소를 개소하며 보폭을 넓혔다. 26일 열린 개소식에는 지역 인사와 학부모 등 많은 지지자가 다녀가며 동부권 표심 잡기에 힘을 실었다. 정 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순천의 전략적 가치를 높게 평가했다.

정 후보는 “순천은 전남·광주 통합교육을 실현할 전략적 거점”이라며 “이곳에서부터 교육의 변화를 시작해 전남광주 전체로 확산시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아울러 “아이 한 명 한 명을 포기하지 않는 교육, 경쟁이 아닌 성장 중심 교육으로 전환해야 한다”며 통합교육 시대에 맞는 새로운 체계 구축을 약속했다.

예비후보들이 많은 지지자의 격려 속에 잇따라 개소식을 마무리하며 탄탄한 지지 기반을 확인한 가운데, 이번 행사를 기점으로 통합특별시 교육감 선거의 주도권을 잡기 위한 행보는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한경국기자 hkk42@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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