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인 3색' 국힘 경기지사 후보 첫 토론회… 표심몰이 집중

신다빈 2026. 4. 26.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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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경기도지사 경선 후보들이 각자의 전문 분야를 내세우며 본격적인 표심 몰이에 나섰다.

이 후보는 자신의 공약인 3축5핵심을 강조하며 "경기도를 대한민국의 산업이 성장하고 도민의 삶이 완성되는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만들겠다. 산업과 생활을 묶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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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향자 "첨단 경기" 이성배 "3축 전략" 함진규 "교통 해결"
국힘 경기지사 경선 전문성 대결
(왼쪽부터)함진규·양향자·이성배 국민의힘 경기도지사 예비후보가 26일 오후 서울시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진행된 국민의힘 경기도지사 경선 1차 비전토론회에서 본격적인 토론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임채운기자

국민의힘 경기도지사 경선 후보들이 각자의 전문 분야를 내세우며 본격적인 표심 몰이에 나섰다.

양향자 후보는 첨단산업 전문가를, 이성배 후보는 3축5핵심 전략을, 함진규 후보는 교통대란 해결을 각각 강점으로 꼽았다.

26일 오후 국민의힘이 주관한 전국동시지방선거 경기도지사 1차 비전토론회에서 양 후보는 "고졸로 삼성반도체에 들어와 연구원보조로 주경야독했고, 일본을 넘고 미국을 초월해 세계 1위 반도체를 만드는 수석 엔지니어였고, 삼성 최초의 여성 출신 연구임원이 됐다"고 소개했다.

이어 "경기도를 미국의 실리콘밸리, 중국의 선전과 함께 세계 3대 첨단 도시로 만들겠다. 31개 시군 곳곳에 반도체, AI, 모빌리티, 바이오, 헬스, 로봇 등 기업을 꽉꽉 채우겠다"면서 "서울의 변방처럼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이고 참 서러움 많았던 경기도를 모두가 부러워하고 모두가 우러러보는 경기도를 만들어 보자"고 강조했다.
(왼쪽부터)함진규·양향자·이성배 국민의힘 경기도지사 예비후보가 26일 오후 서울시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진행된 국민의힘 경기도지사 경선 1차 비전토론회에서 본격적인 토론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임채운기자

이 후보는 자신의 공약인 3축5핵심을 강조하며 "경기도를 대한민국의 산업이 성장하고 도민의 삶이 완성되는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만들겠다. 산업과 생활을 묶겠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제가 만들고 싶은 경기도는 분명하다. 일자리가 주거로 이어지고, 주거가 교육과 교통으로 연결되고, 그 안에 문화와 여가가 살아있는 경기도"라며 "멈춘 경기도를 다시 움직이고 흩어진 경기도를 하나로 연결하겠다"고 덧붙였다.

함 후보는 "더불어민주당 좌투수 추미애 후보가 가장 두려워하는 후보는 정통 우타자 홈런타자 함진규"라며 "GTX A·B·C 노선을 조기에 개통하고 추가 노선 신설을 강력하게 추진하겠다. 한국도로공사 사장 경험으로 교통 대란을 해결하겠다"고 자부했다.

또 "역세권 중심으로 고품격 스마트 주택을 공급해 주거안정을 이루도록 하고, 청년과 신혼부부에겐 주거 사다리 기회를 확대하겠다"며 "분도를 통해 각종 중첩 규제를 해소하고 경기 남북의 균형발전을 이루도록 하겠다"고도 했다.

신다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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