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초반에는 훌륭한 영입이라고 생각했는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레전드, 아스널 1020억 MF 작심 비판

김건호 기자 2026. 4. 26.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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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 마르틴 수비멘디가 16일 영국 런던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6시즌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 스포르팅전에서 드리블하고 있다. /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시즌 초반에는 훌륭한 영입이라고 생각했는데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레전드 게리 네빌이 아스널 미드필더 마르틴 수비멘디를 비판했다.

아스널은 26일 오전 1시 30분(한국시각) 영국 런던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6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34라운드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맞대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아스널은 전반 9분에 터진 에베레치 에제의 결승골로 승점 3점을 획득했다. 22승 7무 9패 승점 73점으로 1위다.

경기에서 승리했음에도 수비멘디는 네빌의 비판을 피할 수 없었다. 데클란 라이스와 3선에서 호흡을 맞춘 수비멘디는 81분 동안 그라운드를 누볐다.

'폿몹'에 따르면 수비멘디는 66번 공을 잡았고 48번 패스를 시도해 41번 연결했다. 기회 창출은 1번 기록했다. 태클 5회, 걷어내기 3회, 가로채기 2회, 볼 회수 6회 등을 마크했다.

아스널 마르틴 수비멘디가 16일 영국 런던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6시즌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 스포르팅전에서 드리블하고 있다. /게티이미지코리아

네빌은 영국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시즌 초반에는 수비멘디가 훌륭한 영입이라고 생각했다"며 "그는 아스널에서 좋은 선수였지만, 지금 이 시점이 수비멘디가 진가를 보여줘야 할 때라고 기대했다. 누가 차이를 만드는 선수가 될 것인가?"라고 말했다.

계속해서 "빅매치에서 골을 넣어 2-0을 만들어줄 선수는 (빅토르) 요케레스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카운터 어택 상황에서 보여준 그의 마지막 퀄리티는 부족했다. 그는 더 잘해주어야 한다"며 "하지만 내 생각에… (안드레아) 피를로나 (폴) 스콜스, 로드리, 베르나르두 실바(이상 맨체스터 시티) 같은 선수들을 떠올려 봐라. 이런 경기에서 경기를 지배하고, 아스널이 볼을 점유하게 하며, 권위를 가지고 경기를 조율할 수 있는 선수 말이다. 수비멘디는 그런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그는 최근 몇 주 동안 경기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덧붙였다.

수비멘디는 올 시즌을 앞두고 아스널에 합류했다. 이적료는 5100만 파운드(약 1020억 원). 그는 올 시즌 50경기에 출전해 6골 3도움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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