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문화재단-벨기에 소로다 재단 MOU…글로벌 예술교류 강화

김정오 기자 2026. 4. 26.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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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문화재단이 24일 벨기에의 역사 깊은 예술 기관인 소로다 재단(Soroda Foundation, 회장 디르크 베렐스트)과 글로벌 문화 네트워크 형성 및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MOU 체결은 양 기관이 2023년 첫 교류를 시작으로 2024년부터 지난해까지 지역문화 브랜드 개발 사업인 '이천통신사'를 공동 주관하며 이천의 전통 예술인 이천거북놀이을 유럽 현지에 알리는 등 그동안의 성과를 바탕으로 보다 지속적이고 전문적인 예술 거버넌스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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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의 조각가인 바티스트 베르뮬렌(왼쪽 두 번째)이 자신의 넬로와 파트라슈 작품을 이천문화재단에 기증했다. 김정오기자


이천문화재단이 24일 벨기에의 역사 깊은 예술 기관인 소로다 재단(Soroda Foundation, 회장 디르크 베렐스트)과 글로벌 문화 네트워크 형성 및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김경희 이천문화재단 이사장과 디르크 베렐스트 소로다 재단 회장은 업무협약서에 서명하고 이를 교환했다.

이번 MOU 체결은 양 기관이 2023년 첫 교류를 시작으로 2024년부터 지난해까지 지역문화 브랜드 개발 사업인 ‘이천통신사’를 공동 주관하며 이천의 전통 예술인 이천거북놀이을 유럽 현지에 알리는 등 그동안의 성과를 바탕으로 보다 지속적이고 전문적인 예술 거버넌스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앞으로 양 기관은 국제 문화예술 교류 프로그램 공동 추진과 공연 및 전시 협력, 문화외교 네트워크 확대, 지역 문화자원의 글로벌 확산 등에 협력하게 된다.

이천문화재단 이사장인 김경희 시장(오른쪽)과 디르크 베렐스트 벨기에 소로다 재단 회장이 글로벌 문화예술 파트너십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김정오기자


특히 행사 이후에는 ‘넬로와 파트라슈’의 조작가 바티스트 베르뮬렌의 ‘플란더스의 개’를 모티프로 한 작품을 이천문화재단에 기증하며 눈길을 끌었다. 해당 작품은 벨기에의 상징적인 이야기 ‘플란더스의 개’를 모티브로 만들어졌으며 양 기관이 이어갈 우정과 협력의 가치를 담아냈다는 평가를 받는다.

바티스트 작가는 “넬로와 파트라슈 조각상처럼 양 기관이 서로를 지지하며 더 풍요로운 문화예술의 꽃을 피워가길 기대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응광 이천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은 국제 문화예술 도시 이천으로 도약하기 위한 지속 가능한 파트너십의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정오 기자 jokim0808@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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