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전·현직 의원 50여명 대구 집결…김부겸 “내가 아닌, 대구를 위해 와있는 것”

이종현 기자 2026. 4. 26.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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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 더불어민주당 대구시장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정청래 대표를 비롯해 여당 의원 30여명이 대거 참석했다.

김 후보는 "이분들은 지금 저를 축하해 주러 온 게 아니라, 대구를 위해 이 자리에 와있는 것"이라며 "이 엄청난 변화의 요구에 대구시장 후보 김부겸과 민주당, 그리고 모든 시민이 하나가 되어 기필코 대구의 산업 대전환과 행정통합, 신공항 착수를 이뤄내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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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 더불어민주당 대구시장 후보./뉴스1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대구시장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정청래 대표를 비롯해 여당 의원 30여명이 대거 참석했다. 김 후보는 “시장 김부겸을 국회에서 뒷받침할 든든한 지원군”이라고 환영했다.

김 후보 캠프는 26일 오후 대구 달서구 두류네거리에 위치한 ‘김부겸 희망캠프’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를 비롯해, 전·현직 국회의원만 55명 이상이 참석했다.

정 대표 외에도 이학영 국회 부의장, 한정애 당 정책위의장, 한병도 전 원내대표, 조정식 의원, 박지원 의원 등 당 지도부와 중진들도 대거 참석했다. 권노갑 전 의원, 유인태 전 의원, 김두관 전 의원 등도 모습을 보였다.

문재인 전 대통령도 영상축사로 김 후보를 응원했다.

김 후보는 “이분들은 지금 저를 축하해 주러 온 게 아니라, 대구를 위해 이 자리에 와있는 것”이라며 “이 엄청난 변화의 요구에 대구시장 후보 김부겸과 민주당, 그리고 모든 시민이 하나가 되어 기필코 대구의 산업 대전환과 행정통합, 신공항 착수를 이뤄내겠다”고 했다.

앞서 김 후보는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이번 시장 선거는 두 가지 선택이 있다. 계속 가뭄에 말라갈 것이냐, 아니면 가뭄 끝에 단비를 맞고 생기를 되찾을 것이냐”라며 “대구는 지금 물이 부족한 나무다. 우선은 어디서 물을 끌어와야 한다. 제가 시장이 되면 그걸로 해갈하고 원천적으로는 깊은 우물을 파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집권 여당 민주당을 그리고 총리까지 해본 저 김부겸을 활용해 달라”며 “여러분이 10년 전에 수성갑에 뿌렸던 씨가 과실로 익었다. 과실을 거둬 여러분의 목을 축이시라. 마지막 땀 한 방울까지 대구를 위해 바치고자 하는 저 김부겸이 여기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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