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이 참여한 유일한 조선의 의례 묘현례 [정동길 옆 사진관]
이준헌 기자 2026. 4. 26. 14:58


조선 시대 국가의례 중 유일하게 여성이 종묘에서 참여한 의례인 ‘묘현례’(廟見禮)를 재현한 공연이 26일 서울 종로구 종묘 영녕전에서 열렸다. <묘현, 왕후의 기록>이란 이름의 이 공연은 숙종 29년(1703년), 숙종의 세 번째 왕비 인원왕후가 치른 묘현례를 새롭게 풀어낸 창작극이다.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는 공연에 ‘국가의 예법과 개인의 감정 사이를 갈등하는 이야기와 왕비의 자리에 오른 후에 딸을 예전처럼 대할 수 없게 된 아버지 김주신과의 애틋한 이야기를 담았다.’고 안내했다.




이준헌 기자 heo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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