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빈 회장, 베트남 하노이에서 올해 현장경영 시작
이미지 기자 2026. 4. 26. 14:56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지난 21~24일 베트남 하노이의 주요 사업장을 시찰하고, 하노이시 인민위원장을 만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신 회장의 올해 첫 현장 경영이다.

신 회장은 23일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에서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롯데호텔 등 베트남에 진출한 주요 계열사의 사업 현황을 보고받고, 현장을 점검했다. 베트남 하노이의 복합 쇼핑몰인 웨스트레이크는 롯데백화점·롯데마트·롯데호텔·롯데월드 아쿠아리움 등 그룹 계열사를 한데 모은 대형 복합 쇼핑몰이다. 신 회장은 베트남의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를 수차례 해외 진출의 모범 사례로 언급해 왔다. 롯데그룹 관계자는 “현지에서도 ‘K리테일’의 성공 모델로 인정받고 있다”며 “지난달까지 누적 방문객 수가 3000만명을 넘었다”고 말했다. 2023년 9월 정식 오픈해 작년 말까지 누적 매출 6000억원을 넘어섰으며 올해 안에 누적 매출 1조원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신 회장은 앞서 22일 부 다이 탕 하노이시 인민위원장, 또 안 쏘 당서기장 및 국가주석 보좌관 등 베트남 주요 인사들과 잇달아 면담했다. 이 날 신 회장은 베트남 진출 이후 30여 년간 투자를 이어온 롯데그룹의 성과를 언급하며, 향후에도 그룹의 강점 분야를 중심으로 다양한 개발 계획을 추진해 하노이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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