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시간 가까이 이용자와 소통…밤낮 없던 넥슨 ‘마비노기’의 진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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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의 '마비노기'가 20시간 가까이 이용자와 소통하며 게임 개선안을 투명하게 공개했다.
넥슨은 지난 25일 오후 2시부터 26일 오전 10시까지 '마비노기 커넥트'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넥슨 측은 마비노기 커넥트로 수집된 개선 사항이 적용됐는지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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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 개선안, 향후 운영 방향 상세히 공유
넥슨의 '마비노기'가 20시간 가까이 이용자와 소통하며 게임 개선안을 투명하게 공개했다. 넥슨은 지난 25일 오후 2시부터 26일 오전 10시까지 '마비노기 커넥트'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최동민 마비노기 디렉터와 강민석 콘텐츠 리더가 이용자의 질문에 답했다.
개발진은 라이브 방송에 앞서 2900여개의 사전 질문을 받았다. 질문을 △운영 △세이크리드 가드·세인트 바드 △아르카나 △전투·성장·경제 △생활 △의장·키트·수익모델(BM) △기타 등 7가지 카테고리로 세분화하고 일일이 답했다. 방송 시간은 오후 10시까지였는데 질문에 답하다보니 방송 시간이 무제한 연장됐다.
2004년 출시된 마비노기는 지난해 '마비노기 모바일'로 확장되면서 국내 시장에서 독보적인 지식재산(IP)으로 자리잡았다. 하지만 원작 팬들이 게임 운영에 대해 쓴소리를 하고 있어 넥슨은 이를 해소하기 위해 라이브 방송을 기획했다. 사전 초청된 현장 이용자 75명의 질의도 방송이 종료될 때까지 이어졌고, 20시간 내내 자리를 지킨 이용자도 있었다.
개발진과 이용자들은 긴 시간 동안 콘텐츠 개선안을 심도 깊게 논의했다. 특히 이용자들의 주요 관심사였던 '세이크리드 가드'의 향후 방향성은 현장에서 이용자들과 세밀하게 조율해 개선안을 마련했다. 또한 게임의 핵심 콘텐츠인 레이드와 생활의 주요 변경점과 앞서 약속했던 업데이트의 기술적인 지연 이유도 상세히 공유했다.
마비노기 개발진은 이번 피드백을 토대로 콘텐츠를 개편할 예정이다. 이번에 언급된 세부 개선사항과 신규 콘텐츠를 올 하반기까지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넥슨 측은 마비노기 커넥트로 수집된 개선 사항이 적용됐는지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다. 공식 홈페이지 내 '밀레시안 건의 사항 알림판'에 따르면 지난달까지 공유받은 개선안을 게임에 적용했고, 아직 고쳐지지 않은 경우에는 적용 일정을 안내하고 있다.
최 디렉터는 "이번 '마비노기 커넥트'는 밀레시안(이용자)들이 마비노기를 얼마나 깊이 사랑하는지, 그리고 개발진이 얼마나 더 무거운 책임감을 가져야 하는지 다시금 느낀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전달해준 의견들을 하나씩 차근차근 실현해 나가며 진정성 있는 업데이트와 변함없는 재미로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영욱 기자 wook95@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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