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차전 결장' 박지수, 3차전에는 나올까…김완수 감독 "무리시키지 않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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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프로농구 청주 KB스타즈가 통합 우승까지 한 걸음만을 남겨뒀다.
앞서 홈에서 열린 1차전(69-56)과 2차전(59-51)에서 2연승을 거뒀던 KB스타즈는 이날 승리하면 통산 3번째 통합 우승을 차지하게 된다.
KB스타즈는 현재까지 두 차례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모두 통합 우승(2018-2019, 2021-2022)으로 장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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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여자 프로농구 청주 KB스타즈가 통합 우승까지 한 걸음만을 남겨뒀다.
KB스타즈는 26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BNK금융 2025-2026 여자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5전3선승제) 용인 삼성생명과 원정 경기를 치른다.
KB스타즈는 올 시즌 정규리그를 1위(21승 9패)로 마친 뒤 4강 플레이오프(5전 3선승제)에서 아산 우리은행을 상대로 3연승을 따내며 챔피언결정전에 올랐다.
앞서 홈에서 열린 1차전(69-56)과 2차전(59-51)에서 2연승을 거뒀던 KB스타즈는 이날 승리하면 통산 3번째 통합 우승을 차지하게 된다.
KB스타즈는 현재까지 두 차례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모두 통합 우승(2018-2019, 2021-2022)으로 장식한 바 있다.
경기에 앞서 김완수 KB 감독은 취재진과 만나 인터뷰를 진행했다.
먼저 김 감독은 "마음은 오늘 끝내고 싶다. 선수들과 코칭 스태프가 얼마나 한 팀이 되는지가 중요하다. 마무리를 잘 짓고 싶다"고 각오를 전했다.
KB스타즈는 발목 부상을 당한 박지수가 1, 2차전 내내 결장했음에도 2연승을 달리며 저력을 보여줬다.
다만 이날도 박지수의 출전 여부는 불투명하다. 김 감독은 "지수는 오늘 몸을 안 풀었다. 상황 봐서 후반에 투입할 수도 있다. 무리시키지 않을 것"이라며 "본인이 뛰고 싶어 하는 의지가 강하다. 팀에 도움이 되지 못해 미안해하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에도 이런 라인업을 많이 해봤다. 그 덕분에 지수 없이도 버틸 수 있었다. 선수들도 저도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3차전에서 끝나면 좋겠지만 혹시 안 되더라도 버티는 힘이 좋기 때문에 저희가 더 유리할 거라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김 감독은 "선수들한테 마지막이 될 수도 있고 더 할 수도 있으니 들뜨지 말라고 이야기했다. 전반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1, 2차전 때 잘 된 것도 수비와 리바운드를 잘해줬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그 부분을 먼저 신경쓰자고 말했다"고 전했다.
3차전 키플레이어로는 강이슬을 꼽았다. 그는 "이슬이가 2차전에서도 안 터지면 항상 3차전에서 터지는 평균이 있다. 그 평균을 무시 못하기 때문에 오늘 터질 것"이라며 "또 다른 선수들이 잘 받쳐주고 있기 때문에 크게 걱정은 안 된다"고 웃으며 말했다.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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